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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감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증인 축소

이창진
발행날짜: 2019-09-25 08:58:47

국회, 의협·한의협 회장 참고인…코오롱·엘러간 대표 증인 18명 확정

올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는 10월 2일을 시작으로 21일 종합감사로 진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세연)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도 국정감사 일정을 의결했다.

10월 2일과 4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국회)를 시작으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소속기기관(국회), 8일 국립암센터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립중앙의료원, 보건의료연구원,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국회), 10일 연금공단(전주)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10월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주), 15일 보건산업진흥원과 건강증진개발원, 적십자사, 국제보건의료재단, 대구와 오송 첨복진흥재단, 장기조직기증원, 한의약진흥원, 생명윤리정책원, 한국공공조직은행(국회), 17일 사회보장정보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결핵협회, 인구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국회), 18일 현장시찰(부산 침례병원, 권역응급센터 또는 대구 사회서비스원) 그리고 21일 종합감사(국회) 등으로 종료된다.

관심을 모은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은 당초 60명에서 36명으로 대폭 축소됐다.

문케어 보험 손해율 관련 박배철 생명보험협회 본부장과 이재구 손해보험협회 본부장이, 전자담배 관련 쥴랩스코리아 우재준 상무와 KT&G 김정후 개발실장 등이 복지부 국감일(10월 4일) 증인으로 채택됐다.

인보사 사태와 유방보형물 사태 당자인 업체 대표도 국회 출석한다.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 및 김수정 상무, 코오롱티슈진 노문정 대표 그리고 한국엘러간 김지현 대표, 법무법인 오킴스 엄태섭 변호사, 비아플러스 이민영 대표, 성균관대 추현승 산학협력단장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일(10월 7일) 증인으로 나온다.

쇼 닥터 허위사실 유포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관련 이경제 한의사와 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협회장 등은 복지부 종합감사(10월 21일) 증인으로 출석한다.

당초 증인 신청에 이름을 올린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국내 제약사 및 다국적제약사 대표 등은 여야 간사 협의 과정에서 제외됐다.

참고인은 수혈정책 질의 관련 고려대 안암병원 박종훈 교수가 복지부 첫날 국감(10월 2일)에, 유령수술 관련 김선웅 성형외과 전문의와 조국 장관 자녀 병리학회지 논문 게재 관련 서울대병원 서정욱 교수와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 그리고 문케어와 보험 손해율 관련 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이 복지부 이틀째 국감(10월 4일) 출석한다.

또한 한의학 안전성과 분업 관련 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복지부 국감일(10월 4일), 유방보형물 사태 관련 김광석 성형외과 이사장(전남의대 교수)와 유방보형물연구회 김재홍 위원장(외과 전문의),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일(10월 7일), 맘모통 소송 관련 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 이상달 회장은 보건의료연구원 국감일(10월 8일), 황반변성 질환 신문 관련 서울대병원 이은경 교수는 건강보험공단 국감일(10월 14일), 쇼탁터 허위사실 유포 관련 김재석 한의사 겸 유투버는 복지부 종합국감일(10월 21일) 각각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