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달 1일자로 대외협력부 이상수 상무와 인허가 및 품질관리부 장미연 상무를 전무로 승진 후 각 담당 부서 한국 일본 총괄책임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대동맥 및 말초혈관사업부·심혈관사업부를 맡고 있는 유승록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기존 업무에 더해 한국 일본 정맥질환사업부 총괄과 한국 커머셜 엑설런스(Commercial Excellence) 책임자를 겸임한다.
이상수 신임 전무는 1996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인허가 담당자로 의료기기산업에 입문한 후 2004년 메드트로닉코리아에 입사해 ▲인허가 ▲품질관리 ▲임상 연구 ▲커뮤니케이션 ▲보험정책 ▲보험급여 ▲의료기술평가를 비롯한 전반적인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했다.
이어 2015년 메드트로닉이 코비디엔(Covidien)을 합병한 이후부터는 보험정책·의료기술평가·보험 급여 및 정부 대관업무를 이끌어 왔다.
이밖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보험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의료기술평가학회 이사직을 포함해 한국 의료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성균관대 의료기기특성화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제약산업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장미연 신임 전무는 1993년 대원제약 학술개발부 담당자로 입사해 10여 년간 학술, 개발, 산업재산권, 대외수출 등 업무를 맡았다.
2005년 코비디엔코리아에 입사해 의료기기 인허가, 품질관리, 보험정책 및 규제조화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0년부터는 코비디엔의 한국과 동남아시아지역 인허가 및 품질관리 총괄책임자로 싱가포르에서 근무했다.
2015년 메드트로닉의 코비디엔 합병 이후에는 통합된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제품 인허가 및 품질관리 업무를 총괄했다.
유승록 신임 전무는 1995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한 이후 딜로이트(Deloitte)와 삼정KPMG에서 사업계획 수립·경영시스템 구축 등 기업 자문서비스를 담당했다.
2006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를 통해 헬스케어산업에 입문했으며 2010년부터는 메드트로닉코리아에 합류해 재무·운영 업무를 담당했고, 이후 재무이사 및 최고재무관리자를 역임했다.
2015년 메드트로닉이 코비디엔을 합병할 때 합병 프로젝트 한국지역 리더 역할을 맡아 합병작업을 이끌었으며, 합병 이후 통합법인 최고재무관리자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