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유럽 기술문서 작성 실무교육’을 추가로 진행한다.
조합은 올해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CHAMP) 대·중·소 상생 협력기관으로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17개 과정 모두 정원 초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수시 과정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유럽 인허가 규정 관련 의료기기업계 요구를 반영해 개설됐다.
교육 참가자는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조합 교육사이트(www.medihrd.or.kr)에서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조합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BSI 임창률 선임 심사원이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원형준 조합 전략기획실장은 “2020년 5월 24일 기준 유럽 MDR(Medical Device Regulation)이 적용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의 교육 요청이 있었다”며 “이번 실무교육이 의료기기 수출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