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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원광대 ‘커넥티드 헬스케어사업’ 협약

정희석
발행날짜: 2019-12-16 08:23:47

원격판독서비스·AI 기술 접목 비즈니스 모델 창출

사진 왼쪽부터 윤권하 원광대병원장과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기업 코어라인소프트(공동대표 김진국 최정필)는 지난 6일 폐막한 제105회 북미영상의학회(RSNA 2019)에서 원광대학교와 ‘커넥티드 헬스케어 시스템’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보건의료서비스 사각지대의 의료영상 판독서비스 확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위해 원광대학교병원이 다년간 연구한 모바일 의료영상진단기기와 코어라인소프트 에이뷰링크 플랫폼 통해 커넥티드 헬스케어시장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특히 무의촌 및 헬스케어시스템이 부재한 지역까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와 연계한 의료영상정보를 클라우드 기반 원격판독서비스와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정정운 코어라인소프트 사업기획팀 부장은 “커넥티드 헬스케어는 의료영상 진단기술이 협력을 통해 더 넓고 깊은 진단·연구를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의료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따라 함께 성장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윤권하 원광대 병원장은 “차세대 의료영상진단기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사각지역의 의료영상 판독 서비스와 AI 기술을 통해 병원 내 방대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기존 환자 관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며 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스마트헬스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