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힐세리온(대표이사 류정원)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9년 제3차 신기술 인증 수여식’에서 ‘Hybrid 초음파 모듈을 이용한 Multi-Scan 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Hybrid 초음파 모듈을 이용한 Multi-Scan 기술은 Linear, Convex, Sector Scan이 가능한 다중 스캔 트랜스듀서 휴대용 무선 초음파진단기로 의료진이 휴대하며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초음파 진단을 수행할 수 있다.
사용 가능 분야는 ▲1차 진료 ▲통증치료 ▲수술실 ▲모자보건 ▲응급·재난 ▲교통수단 ▲스포츠의학 ▲고령자관리 등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일 제품으로 프로브 변경 없이 여러 부위 초음파 진단이 가능하고 도플러 기능으로 혈류속도 측정 및 혈관 위치 확인이 가능해 폭 넓은 진단·치료에 활용이 가능하다.
힐세리온이 획득한 NET 인증 유효기간은 2019년 12월 17일부터 2022년 12월 16일까지이며 NET 마크 사용, 기술개발자금, 보험 등재, 신기술 이용제품 우선구매 혜택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박람회, 기술이전·사업화,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힐세리온은 대신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내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