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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재진입 도약의 한 해되자"

이창진
발행날짜: 2020-01-02 11:06:30

정융기 병원장, 신년하례식 통해 밝혀 "교직원 헌신과 노력 감사"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일 오전 본관 대강당에서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 행사를 갖고 상급종합병원 재진입을 공표하고 나섰다.

이날 정융기 병원장을 비롯해 김영환 행정부원장, 안종준 진료부원장, 민영주 교육부원장 등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 및 2020년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 등을 가졌다.

정융기 병원장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 한 해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참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줄였다. 이외에 의료서비스에서도 적정성평가 1등급, 권역심뇌혈관센터 운영, 첨단 로봇수술기 다빈치SP도입 등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위상을 강화했다"고 격려했다.

그는 특히 "새해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진입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등이 들어갈 별관동 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떡절단식과 행사로 마련된 다과자리 역시 새해 업무 시작에 앞서 직원들이 서로의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며 덕담을 나누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