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48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확진환자가 총 204명으로 늘어나면서 2015년 당시 메르스 확진자 186명(사망자 38명)을 초과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1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 48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1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204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48명 중 46명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이다. 지역별 대구 42명, 서울 1명, 경남 2명, 광주 1명이다.
이외 2명은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환자 접촉자도 1만 6196명으로 늘어났으며, 3180명이 검사 중이며, 1만 3016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