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오존의학연구회(회장 전병찬)는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19 감염병 중증환자 치료 긴급 제안'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공문을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존자가혈액치료법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식약처 허가 아래 서울대병원에서 환자 대상 오전에 의한 디스크 질환 및 만성통증 치료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회는 필요한 관련 장비를 긴급하게 해외로부터 수입할 수 있도록 식약처 허가를 주문했다.
전병찬 회장(동남권원자력병원 신경외과 전문의)은 "현재 중국 현지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위해 오존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환자의 혈액을 채혈한 다음 오존을 혼합해 다시 환자에게 수혈하는 오존자가혈액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전병찬 회장은 ""코로나19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국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지나친 공포 심리로 불안해하고 있다"며 "오존자가혈액치료법이 중증환자를 위해 긴급 시술되어 국가적 재난 극복과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존의학연구회는 전병찬 회장을 비롯해 이상철 원장(통증의학과의원), 윤강준 원장(강남베드로병원), 나학록 대표(헬스웰메디컬), 하관수 부회장(한국오존자외선협회) 등 의료계와 산업계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