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과 연세의대 박은철 교수 등 의사 출신 6명이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총선 비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미래한국당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531명(비공개 97명 포함)을 공지했다.
보건의료 인사는 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과 연세의대 박은철 교수, 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 박준동 교수,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성창규 교수, 경희의대 유재환 교수, 전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김우신 임상초빙교수 등이 선정됐다.
또한 김세영 전 치과의사협회 회장과 안창영 전 치의학회장, 김경애 간호협회 교육정책자문위원, 신성례 전 간호협회 이사 그리고 최미영 전 약사회 정책기획단장, 추순주 전 약사회 정책단장, 강민경 전 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 등도 포함됐다.
이어 최광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김용하 전 보건사회연구원장, 서정숙 전 심사평가원 상임감사, 한선심 전일의료재단 한가족요양병원 이사장, 곽지연 서울시 간호조무사회장, 박춘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미래한국당은 공천 신청자를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6일 전후 최종 공천자와 순번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