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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이미주병원 직원 5명·환자 53명 등 58명 확진

이창진
발행날짜: 2020-03-30 14:40:09

질본, 133명 확진자 전원 조치 "병실 재배치 등 추가감염 차단 조치"

대구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전일 대비 직원 포함 58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전일 대비 격리 중이던 직원 5명과 환자 53명 등 총 5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133명(종사자 6명, 환자 127명) 확진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 브리핑 모습.
확진환자는 타 병원으로 전원 조치중이며, 입원환자 병실 재배치 등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한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전일 대비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난 3월 25일부터 현재까지 23명 확진환자가 확인됐다.

전일 확인된 확진환자 2명이 금천구 소재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콜센터 전 직원 78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30일 0시 현재 해외유입 총 476명의 환자 현황은 중국 17명, 중국외 아시아 56명, 유럽 262명, 미주 139명, 아프리카 2명 그리고 검역단계 202명, 지역사회 16명 등이다. 내국인 436명과 외국인 40명이다.

질본은 30일 0시 현재 전날 0시 기준 78명의 확진환자가 추가 확인됐으며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9661명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약 84.1%는 집단발생과 연관성을 확인했으며 기타 분류 중인 사례는 약 1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