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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병 정춘숙 후보, 이낙연 전 총리 후원회장 맡아

이창진
발행날짜: 2020-04-05 12:42:16

코로나 TF단장 인연 흔쾌히 수락 "용인수지 큰 일꾼으로 노력"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총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병 정춘숙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후보(현역 의원, 보건복지위)는 지난 4일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에서 돌봄교육TF단장을 맡고 있는 등의 인연으로 후원회장을 요청드렸고, 이낙연 전 총리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총리는 "정춘숙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이유는 한 마디로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입니다. 용인 수지 주민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면서 "인재는 더욱 크게 키워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도록 해야 합니다. 정춘숙 후보를 더욱 크게 키워 우리 모두의 삶이 더 윤택해지는 나라를 만듭시다. 저도 함께 정춘숙을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정춘숙 후보는 "평소 존경하는 이낙연 전 총리님께서 후원회장을 맡아주셔서 너무 든든하다. 이낙연 전 총리님의 말씀대로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정춘숙이 이번 21대 총선에서 승리하여 대한민국의 큰 인재, 용인수지의 큰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