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료기기 첨단기술분야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디지털·웨어러블, 의료용 로봇, 융복합 영상진단, 차세대 융복합 치료, 스마트 환자케어, 융복합 광학, 차세대 중재시술‧수술, 바이오·융복합 소재‧소자, 차세대 체외진단 등이다.
이어 의료기기의 전주기 실증평가(임상‧비임상)를 강화하고, 품질과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은 센터 내 시범보급을 지원하여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사용 확대를 도모한다.
5개 센터 간 의료기기 임상연구와 관련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산업계의 유기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코디네이팅 역할을 수행한다.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14년부터 중점 분야별로 10개의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이하 ’중개임상센터‘)를 지정‧운영해왔다.
10개 센터에서 총 2,800건의 제품 상담(컨설팅), 347건의 전임상‧임상시험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의료기기 품목허가 108건, 기술이전 27건, SCI(E) 논문 238건, 특허 148건의 성과를 창출했다.
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를 통해 경쟁력 있는 국산 의료기기가 사업화에 그치지 않고 시장진출과 구매까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임상 인프라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우리 의료기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