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영상국감과 종이없는 스마트 국감, 국감톡 등으로 혁신적 사례라는 평가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은 26일 "이번 21대 국정감사에서 김민석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언택트 국감을 선도 도입했으며 국회 첫 종이없는 스마트 업무혁신 등 실천하는 리더십을 보였다"고 밝혔다.
회기 중간 부임한 김민석 위원장은 복수 소위원회 구성과 여야 조율 등 속도감 있는 성과를 보였다.
그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의대생 국가 고시 재응시 문제와 의료기기산업 자가격리 면제, 의료비 빅 데이터 키워드 분석 등을 제기했다.
특히 북한 의료상황 보고에서 북한 측에 불쾌감을 주는 표현에 대한 주의를 지적하는 등 품격 있는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감 백신 상황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조기 현장에 복귀시키는 결정도 김민석 위원장의 여야 조율을 통해 나온 성과이다.
또한 카카오 톡을 활용한 전국민 국정감사 참여 플랫폼인 국감톡을 구성해 국민 참여 방식의 모바일 기반 국감 혁신 실천사례로 손꼽혔다.
김민석 위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보건복지위원회가 근본적인 국가 보건 대책 일환으로 시도하는 친환경 의정 활동의 모범 사례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 총재 비서실장과 서울시장 후보 등을 거친 3선 국회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