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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2차 실무협의 개최 "코로나 재확산 방역 협력"

이창진
발행날짜: 2020-11-19 14:55:15

의협, 첩약 급여화 검증 제언-복지부, 시범사업 자문단 구성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의정협의체 운영을 위한 2차 실무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측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단장),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팀장이 의사협회 측은 강대식 부산시의사회장(단장),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민호 의협 기획이사, 성종호 의협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의정 협의체 첫 회의 모습.
의정은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의사협회는 의료인 면허 재교부를 심의하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변경 및 면허 미신고 의료인에 대한 면허효력 중지 사전통보에 대한 개선과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의 안전성․ 유효성 검증방안을 제안했다.

복지부는 의사협회에 의정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는 한편,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 조속히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관련 자문단을 통해 주기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별도 협의체에서 논의해 나가자고 제언했다.

복지부와 의사협회는 6개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운영 방안 등 실무 협의를 지속 이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