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명이 1일부터 '비아트리스 코리아'로 결정됐다.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글로벌 화이자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Mylan) 기업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에 출범한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최근 국내 법인명 변경 절차가 완료돼 1일부터 기존 한국화이자업존에서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로 사명이 공식 변경됐다.
비아트리스는 라틴어로 '세 개의 길'을 의미하며,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 확대(Access),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이끄는 리더십(Leadership),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Partnership) 등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비아트리스의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는 비감염성 질환 및 감염성 질환의 주요 치료 분야에 걸쳐 동일 계열 최고의 상징적 브랜드 제품, 처방의약품, 제네릭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일반 의약품(OTC)을 비롯한 약 1,400개 이상의 승인된 물질로 구성돼 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축적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20여종의 상징적인 브랜드 의약품을 공급하며 환자들의 건강 개선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변화하는 환경 및 환자와 의료전문가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