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남길랑, 이하 서울지원)은 신규개설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을 올바르게 청구하고, 청구방법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청구 마스터 커뮤니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건강보험 청구 마스터 커뮤니티는 신규개설 요양기관 대상으로 포털사이트(NAVER, 네이버) 커뮤니티 카페를 개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진료비청구 ▲요양기관업무포털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 ▲시범사업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방법 등 신규개설 요양기관이 알아야 할 필수정보다.
카페 가입방법은 다음달 21일까지 네이버 커뮤니티 카페에서 '건강보험 청구마스터 커뮤니티(https://cafe.naver.com/hiraseoul)'를 검색해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가입을 신청할 때는 요양기관기호, 요양기관명, 청구담당자 전화번호, 청구 담당자 이름을 기입해야 하고 신청후에는 심평원에 전화해 승인을 요청해야 한다.
요양기관은 커뮤니티를 통해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등 필수정보를 교육받고, 서울지원과 Q&A 게시판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기존 유선전화 방식과 더불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남길랑 서울지원장은 "기존 대면방식의 정보안내를 웹 접근 방식의 커뮤니티 개설을 통한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전환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요양기관이 편리하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