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은 15일 인천지역 생활치료센터로 추가된 SK무의연수원에 의료진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한림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부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와 방역 활동에 온 힘을 쏟아왔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무의도 SK연수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관리했다.
또한 지난 3월 대구 생활치료센터에 민간종합병원 첫 의료진을 파견하여 대구시로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8월 경기도 광주에 마련된 수도권 생활치료센터에도 의료진을 파견한 바 있다.
정영호 병원장은 "한림병원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시금 증가함에 따라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인천지역 생활치료센터에 다시 의료진을 급파했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