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최근 언어치료관리 앱 '토키토키'(TalkyTalky)와 소아청소년과 발달의학센터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한다.
토키토키(TalkyTalky)를 서비스하는 네오폰스(주)(대표 박기수)는 아동병원협회와 토키토키 앱의 언어치료 활용 및 소아청소년과 발달의학센터 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향후 플랫폼을 활용하여 음성, 언어장애 환아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동병원협회는 플랫폼 시스템과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구축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고 구축된 시스템을 언어치료 현장에 적용하며 사용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원을 하고, 네오폰스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 테스트 및 성능 최적화를 담당한다.
양측은 기존 언어치료 관리 솔루션을 활용하여 소아청소년과 발달의학센터용 플랫폼 시스템으로 피봇하고, 여기에 디지털 언어재활 콘텐츠를 탑재할 예정이다.
아동병원협회 측은 "음성, 언어장애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여 가정에서 의사소통 장애 아이들이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하며, 훈련 정도와 성취도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치료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