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격의료학회(회장 박현애’)는 지난 26일 베어홀에서 '원격수술 과거, 현재와 미래'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원격수술의 발전 과정을 확인하고 사회적인 기대와 우려 그리고 원격수술 관련 기술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의사 견해와 및 법적 검토 세션은 ▲원격수술의 과거와 미래(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원격수술의 적용 범위(서울의대 이규언 교수) ▲의료인 입자에서 원격수술을 바라보는 기대와 우려(국제성모병원 송명제 교수) ▲원격수술의 법률적 검토(법무법인 오른하늘 곽환희 변호사) 등이 발표했다.
원격수술 관련 기술 세션은 ▲5G 기반 원격 수술교육 시범 서비스 경험(KT헬스케어플랫폼사업팀 최인자 부장) ▲6G 통신이 바꿀 우리의 미래(ETRI 김선미 본부장) ▲메타버스로 진화하는 라이브 서저리(이누씨 신후랑 대표)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품질 인터넷 비디오 전송(KAIST 한동수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
이규언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심포지엄을 계기로 원격수술의정의를 함께 고민하고, 원격수술을 향한 기대와 우려를 확인하면 좋겠다"면서 "우리가 미래에 어떤 원격수술 환경을 만나게 될지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