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연세병원, 서울척병원, 기쁨병원 등 10개 병원이 전문병원에 추가 진입했다.
보건복지부는 '제4기 2차년도(2022~2024년) 전문병원으로 10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복지부는 2011년부터 대형병원 환자쏠림 완화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전문병원을 지정해왔다. 당초 3년마다 일괄 지정하던 방침을 바꿔 4기부터는 해마다 전문병원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에따라 지난해 12월 101개 의료기관을 지정했고 올해 10개 의료기관을 추가로 지정한 것.
제4기 2차년도 전문병원에 새롭게 진입한 병원은 ▲강북연세병원(관절) ▲뿌리병원(관절) ▲송암의료재단 마이크로병원(수지접합) ▲제일정형외과병원(척추) ▲서울척병원(척추) ▲햇빛병원(산부인과) ▲보라안과병원(안과) ▲기쁨병원(외과) ▲모커리한방병원(한방척추) ▲광주자생한방병원(한방척추) 등이다.
이들 전문병원은 2022년 1월부터 3년 동안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과 '전문'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의료광고를 할 수 있다. 또 전문병원 관리료 전문병원 의료질평가지원금 등의 수가지원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