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이상덕)는 지난 4일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새해 떡 선물로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전국 110곳 전문병원은 재택치료에 14곳이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감염병 전담병원 4곳, 거점 전담병원 3곳, 중증환자 치료전담병원 2곳 그리고 생활치료센터와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54곳이 코로나 방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향 중수본 총괄국장은 재택치료와 전담병원 등 코로나 방역에 대한 전문병원들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중수본 방문 후 이상덕 회장은 권덕철 장관을 예방하고 전문병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덕 회장은 전문병원 도입 취지에 맞는 의료전달체계의 제도적 정비 필요성과 재정적 유인책 강화를 통한 전문병원 확대 정책 등을 당부했다.
이에 권덕철 장관은 전문병원의 취지를 이해하고 있다며 어떠한 방식으로 전문병원을 지원할 수 있을지 고심하겠다는 화답했다.
전문병원협의회 복지부 방문에는 정재훈 총무위원장과 김완배 상근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