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28일 일본뇌염 백신(2차) 및 B형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 표준품에 대한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백신과 혈액제제, 재조합의약품 등 생물의약품의 안전관리 및 국제 위상 제고를 목적으로 2001년부터 국가표준품 확립 및 분양을 통해 표준품의 불안정한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성 있는 우수한 품질의 생물의약품 제조 및 국가품질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미 일본뇌염 백신 국가표준품이 90% 분양됨에 따라 적기의 국가표준품 후보물질 제조 후 국내 제조사와의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2차 일본뇌염 백신 국가표준품을 확립한 상태이다.
바이러스백신과는 B형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 역가시험용 국가표준품과 함께 분양됨에 따라 표준품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고가의 국제표준품을 대신하는 수입대체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