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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장애 안전성 마침표 찍었다"

이석준
발행날짜: 2010-06-03 06:43:05

황지욱 한국화이자제약 쎄레브렉스 PM

황지욱 과장
"'CONDOR' 스터디 임상 데이터는 위장관 장애 안전성 문제에 마침표를 찍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근 <메디칼타임즈>가 만난 '쎄레브렉스'(위장관 보호 관절염 치료제) PM 한국화이자제약 황지욱 과장은 확신에 차 있었다.

조만간 발표될 'CONDOR' 스터디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황 과장은 "'CONDOR' 스터디는 '쎄레브렉스'(200mg 1일 2회)가 위장관계 이상반응 위험이 높은 골관절염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디클로페낙 SR(75mg 1일 2회)과 오메프라졸(20mg 1일 1회)의 병용 요법보다 전체 위장관(상부와 하부) 장애 안전성이 우월하다는 것을 입증한 최초의 대규모 스터디"라고 소개했다.

한마디로 기존 NSAIDs의 위장관 장애를 줄여주는 제품은 PPI가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PPI와 NSAIDs의 병용군보다 '쎄레브렉스'가 전체 위장관 안전성에 있어 더 우월하다는 결과를 입증했다는 것이다.

황 과장은 "CONDOR 스터디를 통해 전체 위장관 안전성에 확신을 준다면, NSAIDs를 처방하시는 선생님들에게 위장관 위험의 걱정을 현저하게 줄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리고 '쎄레브렉스'만이 지닌 장점도 언급했다.

황 과장은 "효과는 일반 NSAIDs와 동등한 통증소실을 나타내지만, 기존 NSAIDs가 가지고 있는 위장관 합병증을 유의하게 줄여준다는 것"이라며 "특히 저용량 아스피린과 병용투여는 NSAIDs 중 유일하게 '쎄레브렉스'만이 가진 장점이자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는 '쎄레브렉스'가 국내에 출시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진행됐던 많은 임상 논문들과 선생님들의 경험이 이 약물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