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복지공동회의, 소비자시민모임 등 25개 시민단체는 오는 6일 오후 2시 프레스센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촉구한다.
이들 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이 대부분의 약국이 문을 닫는 주말이나 심야에는 가정상비약 조차 구입하는데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들 단체들은 또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시민연대'를 결성하고, ▲대국민서명운동, ▲국회입법청원, ▲정부 및 정당 관계자와의 면담, ▲가정상비약 선정을 위한 의약품 분류작업 참여,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공동대표로 김재옥(소비자시민모임 회장), 박양동(건강복지공동회의 공동대표), 배준호(건강․복지사회를여는모임 공동대표), 임구일(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사), 이병훈(메디칼와이즈멘즈포럼 고문), 조중근(사>한국지속가능기업연구회 회장/상임공동대표)을 선임했다.
시민연대에 참여하는 25개 시민단체는 건강복지공동회의, 건강·복지사회를여는모임, 건강복지정책연구원, 건강증진실천협의회,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메디칼와이즈멘즈포럼,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바른사회시민회의/보건의료선진화특위, 소비자시민모임, 숲사랑, 여성이여는미래, 연구소2020통일한국, 의료와사회포럼, 21녹색환경네트워크, 인천에코넷,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좋은책읽기시민운동연합, 좋은학교만들기학부모모임, 준법운동국민연합, 한국복지문제연구소, 한국지속가능기업연구회, 한국발명원, 헌법을생각하는변호사모임,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문화시민연대(가나다 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