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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연수원 공사비 '1360억' 논란…"원자재 인상" 해명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교육연수원 건립에 1300억원대 예산이 투입되는 것을 두고 의료계 일부에서 재정 낭비라는 논란이 일자, 심평원은 원자잿값 인상 등 공사비 폭등으로 예산이 증액된 것이라 즉각 해명했다.심평원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26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9644.49㎡ 규모로 지하 2층~지상 4층 본동 3개 동과 부속동 등 교육 연구시설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교육연수원 건립에 1300억원대 예산이 투입되는 것을 두고 의료계 일부에서 재정 낭비라는 논란이 일자, 심평원은 원자잿값 인상 등 공사비 폭등으로 예산이 증액된 것이라 즉각 해명했다.이들은 지난 2020년 강원도 평창부지를 선정해 2021년 7월 71억5000만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연수원 건립을 위한 예산으로 당초 877억원을 확보한 심평원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건설단가가 높아져 당초 계획한 규모 보다 축소해야 했다.연면적은 기존 2만6426㎡에서 1만9504㎡로 숙소는 130실에서 80실으로 축소했다.이후 2023년 2월 중간설계 단계에서 조달청이 공사비 검토 결과, 483억 원 증액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오자 추가예산 확보 시까지 설계중단을 통보받고 이후 6개월간 사업을 중단하기도 했다.2023년 10월 설계완료 이후에도 12월 증가된 공사비로 조달청을 통해 공사입찰을 진행했으나, 공사비 부족으로 두 차례 유찰되며 마침내 3차 입찰공고에서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돼 착공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심평원은 "진료비 적합성을 심사하고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하는 심평원은 업무 특성상 직원들의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이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 "그동안 외부시설을 임차해 교육을 진행해 왔는데 체계적 운영에 한계가 있어 연수원 건립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이들은 "2022년 설계발주 때부터 당초 계획한 건립규모에서 주요시설을 과감히 삭제·통합하는 등 사업비 절감조치를 단행했다"며 "중간설계까지 주요시설을 조정·축소하는 등 공사비 절감 자구노력을 기울였으며, 설계최적화를 통해 148억 원을 절감하고 중간설계 이후에도 추가로 90억 원을 절감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예산이 증액한 이유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 불안으로 원자재 품귀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심평원은 "당초 예산은 사업수립 시점인 2020년 조달청의 과거 3년간 유사 건축물 건축단가를 기준으로 확보했다"며 "하지만 물가 급등 및 건축물에 대한 각종 법규 사항도 2020년에 비해 강화돼 전체적으로 공사비 단가가 폭등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사업중단 등 불필요한 소모성 논쟁보다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물가상승이 예상되기 떄문에 공사기간 중에도 예산절감방안 등을 강구해 사업을 적시에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9 11:58:48정책

필립스, 포티움·장애인스키협회와 스포츠 재활 업무협약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사진 왼쪽부터 대한장애인스키협회 김충식 부회장,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도미니크 오 사장, 포티움 엄성흠 대표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지난 15일 고려대 기술지주 자회사 스포츠과학연구소 포티움·대한장애인스키협회와 함께 스포츠 재활분야 임상연구와 재활프로그램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필립스는 헬스테크놀로지기업으로 탈바꿈하며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비전 실현에 힘을 쏟아 왔다. 이 일환으로 스포츠 분야에서도 선수들의 재활과 경기력 향상을 돕고자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 스포츠 선수 재활 임상연구 ▲스포츠 및 재활 관련 기술 및 제품 도입 ▲재활 관련 신기술 및 제품 개발 등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에 나선다. 특히 적외선 조사에 따른 장애인·비장애인 스포츠 선수의 생리학적 변인과 운동기능 변화에 관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연구는 필립스 가정용 조사기 인프라케어(InfraCare)를 사용하며 조사 시간에 따른 체표 온도 비율 변화, 관절 가동 범위 변화, 유연성 및 근피로도 수준 변화 등을 추적한다. 필립스 인프라케어는 적외선으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필립스와 포티움은 또한 장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 선수들을 위해 영상진단장비, 제세동기, 치료장비 등 필립스 솔루션을 활용해 전반적인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필립스는 궁극적으로 한국 스포츠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강원도 평창 용평타워콘도에서 열린 15일 협약식에는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도미니크 오 사장과 퍼스널헬스 부문 서홍표 부사장, 대한장애인스키협회 김충식 부회장, 포티움 엄성흠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브루노 브루인스(Bruno Bruins) 네덜란드 보건복지체육부 장관, 로디 엠브레흐츠(Lody Embrechts) 주한 네덜란드 대사,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진선유 선수, 오용석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터 심판과 강원지역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 김재경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필립스코리아 도미니크 오 사장은 “필립스는 헬스테크놀로지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선진 기술력과 임상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스포츠 재활 분야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선수들의 경기력과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스키협회 김충식 부회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 후 회복을 위해 지원하고 연구하는 필립스코리아와 포티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선수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티움 엄성흠 대표는 “재활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신체적 제약을 넘어 끝없이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이 경기력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3-20 11:14:06의료기기·AI

"평창 바이애슬론 선수 건강 우리가 책임진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영하 20도의 강추위에 속옷을 몇겹씩 껴입고 야식으로 제공되는 냉동 조리식품을 전자레인지가 없어 먹지도 못한다. 완벽히 세팅되지 않은 의무실을 의료진이 직접 청소하고 물품 정리정돈까지 했다.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경기장 의무실 모습이다. 건양대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건양대병원 의료 지원단이 봉사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바이애슬론 선수들의 공식 훈련 시작일인 2월 초부터 올림픽 폐회까지 25일 동안 경기장 의무실에 의료지원단을 파견, 선수의 부상 및 응급상황을 책임진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하다가 사격을 하는 종목으로 '설원의 마라톤'이라고 불린다. 건양대병원은 "의료 지원단에 지급된 유니폼은 실내경기용 정도의 방한만 유지되는 제품이라 외부 활동에는 부적합하다"며 "개인적으로 속옷을 몇겹씩 겹쳐 입고 파고드는 냉기에 감기도 걸려 약을 복용하면서 견디고 있다"고 현장 소식을 전했다.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던 지난 10일에는 관중이 입장하는 과정에서 넘어진 외국 관중이 왼쪽 무릎 염좌 부상을 당했다. 의료진은 "부목 유지 후 강릉 소재 병원으로 이송을 위해 구급차를 불렀으나 환자가 자신의 숙소로 데려다 달라고 요구했다"며 "우리나라 규정은 병원 이송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개인숙소 이동은 불가하다고 설명했더니 구급차 타길 거부하고 결국 그냥 돌아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가 동료의 감기약을 대신 받으러 오는 사례가 잦다"며 "이 또한 의료법에 따라 본인이 직접 진료 후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종현 간호사는 "선수 의무실은 선수의 연습경기는 물론 실제 경기에서 부상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응급처치를 하는 곳"이라며 "신속 대응해 선수의 부상을 최소화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13 11:00:18병·의원

고려의대 김민자·한양의대 배현주 교수 정부 포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헌신한 고려의대 김민자 교수를 비롯한 의료인들이 정부 포상을 수상한다. 김민자 교수(좌)와 배현주 교수.(우) 질병관리본부(KCDC, 본부장 정기석)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를 열고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장(녹조근정)은 항생제 관리와 의료관련 감염 분야 등 국가 감염병 관리 향상에 기여하 고려의대 김민자 교수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포상(근정)은 다제 내성균 등 감염병 원인균 관련 다양한 연구활동 등의 공로가 인정된 한양의대 배현주 교수가 수상한다. 훈장을 수훈한 김민자 교수(대한감염학회 회장)는 2015년 건국대병원 원인불명 집단폐렴 확산 방지와 레지오넬라병 균종 진단용 뇨단백항원을 세계 최초 개발과 다제내성세균 및 중증진균 환자 치료대책 5개 연구회 조직 그리고 개원의 대상 항생제 치료 연수프로그램 등 의료기관 감염관리 연구에 기여했다. 포장 수상자인 배현주 교수(화학요법학회 회장)는 신종인플루엔자와 메르스 등 위기 시 감염병 확산 방지와 중요 감염질환 치료 가이드라인 제·개정, 항생제 처방가이드 개발 및 처방 자동화 시스템 개발 로드맵 제시, 항생제 사용 어플 및 웹 시스템 개발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대통령 표창은 강원도청 김기환 지방기술서기관과 해남군보건소 김석렬 지방보건주사, 질병관리본부 이영선 보건연구관, 국립여수검역소 등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전남대병원 정숙인 교수와 부산대병원 김계형 교수, 제주한라병원 김선미 감염관리팀장, 원광대병원 유은성 간호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김경식 지방보건연구관, 통영시보건소 김경연 지방간호주사, 경기도청 손인태 지방보건주사, 인천 남구보건소 송일재 지방약무사무관 등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는 보건의료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석 본부장의 국가방역체계 개편 경과와 향후 원인미상 감염병 및 미래 감염병 대응 계획 등 기조강연을 비롯해 국내외 감염병 현황 등 다양한 이슈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6-11-16 12:00:00정책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강원FC 축구단과 업무협약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 안원준)는 최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K리그 챌린지 경기장에서 강원FC 축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3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강원 FC축구단은 PDRN 성분의 리쥬비넥스 주사와 크림, 리안 점안액 등 의약품과 화장품을 지정 의료기관 등에서 이용하게 된다. 이 중 리쥬비넥스주는 최초의 연어 PDRN 주사제로서 기존 치료가 보통 염증을 활성화 시켜 통증을 유발하며 치료하는 것과 달리, PDRN 성분이 항염증, 조직 재생 작용을 가지고 있어 근, 인대 등의 통증을 치료하게 된다. 2016 리우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들에게도 사용되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 한바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정상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합 및 훈련 중 건 인대 파열 등 부상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선수단의 재활기간을 단축시켜 줄 수 있는 오리지널 PDRN 주사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PDRN 주사는 스테로이드 사용을 대신할 수 있어 도핑 등의 우려 없이 컨디션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강원도개발공사의 평창 알펜시아, 강원 FC, 강원도 내 상장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이번 기회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정상수 대표와 강원 FC 조태룡 대표간의 협약식에는 강원도 배진환 행정 부지사와 평창군 심재국 군수, 이청룡 강원도 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16-10-13 11:36:40제약·바이오

녹십자, 상위 5% 우수 MR에 해외여행권 증정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녹십자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2013 Professional Training' 을 실시하고 상위 5% 우수 MR에게 해외여행권을 증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녹십자를 비롯해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녹십자건강증진센터 등 녹십자 가족사 영업 부문 전 임직원 690여 명이 참석했고 영업전략, R&D 계획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MR 의욕고취 및 동기부여를 위한 시상도 이뤄졌다. 상위 5% MR 23명은 해외여행권, 상위 6~10% MR 24명은 VIP 건강검진권 등이 수여됐다.
2013-03-12 21:44:04제약·바이오

서울대병원, 안면기형 환아를 위한 동그라미 캠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성형외과는 지난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선천성 안면기형 환아들을 위한 '동그라미 캠프'를 개최했다. 동그라미 캠프 모습 '동그라미 캠프'는 구순구개열 등 안면기형 환자와 보호자들이 사회적인 소외와 고립에서 벗어나는 것을 돕기 위해 즐거운 휴식을 제공하는 자리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이번 캠프 첫날인 9일에는 워터파크 물놀이와 어린이 아동극 등을 진행했으며 저녁에는 연예인 박경림 씨의 사회로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 씨, 가수 김태우 씨, 노을, 스윗소로우 등의 특별무대가 펼쳐졌다. 다음날에는 종이접기, 스테인드글라스 등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공작놀이 등이 진행되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는 약 1000여명이 참석, LG생활건강, 폭스바겐, 도미노피자, 심텍, (주)모헨즈 등 12개 업체가 지원했다. 행사를 주최한 소아성형외과 김재찬 교수는 "매년 1200명 정도의 안명기형 환자가 태어난다. 아이들이 즐겁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진료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을 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2-06-12 16:39:31병·의원

복지부, 제5기 대학생금연서포터스 발대식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는 2일과 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제5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 600명 등 총 100개 팀으로 이루어진 금연 사절단으로 지난달 전국 각지 170여개 팀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국민적 금연 분위기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시 새김과 동시에 국가 금연사업 효과 확산을 위한 민간사절단으로서 필요한 전문 교육을 받는다. 금연서포터즈 모집에서 1등으로 통과한 서울지역 '금연왕 김담배 팀' 이승훈 군(숭실대)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발대식 이후 금연서포터즈는 대학생 대상 금연 장려 활동, 금연정책 및 관련법 홍보, 담배회사 바로알기 프로젝트, 여성 청소년 금연 유도 등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2011-09-04 13:49:25정책

"향후 10년, 임상시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임상시험 전문가, 관계자 등이 모여 미래 한국의 신성장 동력인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임상시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최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전문가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향후 10년, 임상시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임상시험 연구자는 물론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 정부 관계자와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전문가 및 임상시험 대행업체인 CRO 책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임상시험 발전 방안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행사는 식약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상 미래창조 2020’의 공동기획단장인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분과: 임상시험 규제 경쟁력 강화/소통강화 체계구축 ▲2분과: 임상시험 역량강화 ▲3분과: 임상시험 안전보호체게 강화 등 3개 분임조로 나뉘어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연세의료원 박민수 임상시험센터장은 “정부가 목표로 하는 임상시험 전세계 TOP 5 진입을 위해서는 임상시험 승인 기간 단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임상시험 승인과정이 현행의 식약청 승인제에서 위험성이 적은 임상시험은 적어도 호주와 같은 임상시험 신고제로 바뀌고 국내 임상시험 기관의 IRB의 역량과 책임의식이 진작돼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동호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은 “임상시험 관련 정부부처 및 식약청 담당자의 순환보직제 지양,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임상시험 관련 정보의 전산화, 임상시험 컨설팅 업체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김호중 임상시험센터장은 “임상시험의 안전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임상시험 전문인력에 대한 인증제 도입과 함께 미국의 IRB 지원, 관리, 평가 기구인 OHRP(Officer of Human Research Protection)와 같은 임상시험보호기구 설립이 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신상구 단장은 “임상시험의 관‧산‧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발전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워크숍에서 토의된 다양한 제안과 충고 등은 식약청 등 임상시험 관련 정부 관계처에 전달돼 우리나라 임상시험 발전방안 기획에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1-03-28 15:12:39병·의원

나누리병원, 전남 영광군 대마마을과 자매결연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척추관절 나누리병원(대표원장 장일태)은 최근 전남 영광군 대마마을과 ‘농촌 사랑 1사 1촌 자매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재현 나누리병원 의무원장을 비롯, 나누리병원 임직원 및 대마면 면장, 복평리 이장, 대마면 부녀회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나누리병원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편의를 비롯,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운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임재현 의무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는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지난 10월 강원도 평창 의야지마을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서울, 인천, 강서병원에서 의료진을 파견,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한바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매결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0-03-22 21:20:54병·의원

동서신의학병원 정형외과 발전방향 워크숍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정형외과(과장 김기택) 의국은 최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교수 및 전공의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년 정형외과 발전방향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과거 경직된 정형외과의 업무 관계를 개선하고,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전공의 임상 수련 프로그램과 정형외과와 개인의 발전을 위한 자율적인 노력을 위해 교수, 전임의, 전공의들이 분임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정형외과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전공의나 간호사, 여러 진료지원 부서 등 원내 누구라도 정형외과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끼는 고충이나 문제점을 과장이나 교수에게 Hot line으로 상의 및 보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정형외과 지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 및 연구 체험을 할 수 있는 sub-intership 프로그램을 개발, 고령화 사회에서 더욱 주목 받는 분야로 정형외과를 자세히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형외과 김기택 과장은 “교수 및 신임 1년차까지 포함하는 전공의들이 모두 함께 터놓고 토론한 모임은 정형외과 최초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과장은 “과거 위계질서를 강조하는 분위기로 인해 경직된 모습으로 비춰지던 시대가 있었다면, 서로 존중하고 자유롭게 문제점을 지적하며 불합리한 점을 고쳐 발전하려는 모습이 21세기에 지향해야 할 정형외과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정형외과 교수진 모두 우수한 임상수련은 물론 전공의의 후생, 복지 등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앞으로도 의사소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10-02-11 21:28:47병·의원

사회공헌협, 김화숙-정영호 체제로 개편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보건복지가족부를 포함한 국내 15개 보건의약단체로 결성된 사회공헌협의회(위원장 김화숙 의협 정책이사)’는 의협 중앙위원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타 회원 단체의 중앙위원 1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새로운 운영체제로 개편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2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7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1년간 김화숙 의협 중앙위원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고,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공동위원장 체제로 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또한 사무국은 의협에 그대로 두는 것으로 정하고 관련 사항들에 대한 회칙을 개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회원 단체 대표들은 “중앙위원장을 순번제로 할 경우 사업 추진력이 떨어지며 의협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사무국을 운영할만한 여건이 안된다”며 의협이 주도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회공헌협의회는 의협과 13개 보건의약단체 및 보건복지가족부가 모여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동노력을 통해 보건의료단체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 및 상호협력 분위기를 구성하기 위하여 지난 ‘06년 5월 구성되었으며, 현재까지 ‘강원도 평창 수해지역 봉사활동(’06년 7월)’,‘어르신 무료급식 및 방한용품 배부(’06년 12월)’, ‘독거어르신 대상 무료배식(’07년 9월)’, ‘어르신 무료급식 및 방한용품 배부(’07년 10월)’,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 사회공헌활동(’08년 3월)’ 등의 사업을 전개해 왔다.
2008-04-29 12:20:15병·의원

삼성서울병원, 수해지역 의료봉사 전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 지역에 19일부터 의료지원단을 파견 수해지역 무료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지원단은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수를 중심으로 의사 6명을 비롯, 간호사 6명, 약사 2명, 지원인력 10명 등 24명으로 구성돼 삼성그룹 구조단과 공동으로 현지주민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효과적인 대민지원을 위해 평창군과 협의하에 앰뷸런스를 이용, 도로 유실 등으로 고립되어 치료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산간오지의 수재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료활동과 필수 의약품을 전달해 주민들의 큰 호으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 치료가 힘든 위급한 환자는 인근병원으로 후송해 치료하고 있으며 이보다 더욱 위급하거나 상급병원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응급의료헬기를 이용, 삼성서울병원으로 후송하여 치료할 계획이다. 이번 의료지원단의 단장을 맡은 송형곤 교수는 "수해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한데 이로 인해 수재민들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의료지원이 수해복구와 수재민들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그동안 삼풍붕괴사건, 96, 98, 99년 경기도 파주지역 수해, 02년 강원도 양양지역 수해를 비롯, 일본 고베지진, 대만지진, 인도네시아 쓰나미 등 국내외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활발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쳐왔다.
2006-07-23 15:59:06병·의원

수해지역 긴급의료지원단 활동 박차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대한의사협회가 파견한 긴급의료지원단 1진은 강원도 평창 지역에 진료 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나섰다. 경찰병원 소속 의사 3명과 간호사 2명, 약사 1명, 의과대학생 2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활동 첫날인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창군 진부면 평창 경찰서 앞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오후 3시부터는 3~4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팀이 평창군 방림면 지역으로 이동진료를 나섰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평창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워낙 심해 재난으로 몸이 안 좋아진 환자 뿐 아니라, 수해복구 작업으로 인한 경증 환자들도 많은 상태다. 곳곳에 유실된 도로나 밑둥이 통째로 드러난 나무가 도로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모습, 침수되고 매몰된 가옥과 농경지들이 이 지역의 피해 상황을 가늠케 해줬다. 이날 진료한 주민들 중에는 홍수로 인한 수인성 질환자는 거의 없어 우려와 달리 전염병이 돌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안일남 의료지원 단장(경찰병원 재난구호팀장·정신과)은 "오물과 흙탕물이 섞인 곳에서 일하느라 피부병에 걸리거나 갑작스런 노동으로 인해 몸살 감기에 걸린 환자가 많다"고 진단한 뒤 "수해로 인해 놀라고 가슴 뛰며 불안함을 느끼는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을 보이는 주민들이 있어 세심한 상담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이연옥 씨(평창군 방림 4리 부녀회장)는 "이번 홍수로 많은 사람들이 놀랐는데, 의사들이 진료해주고 약을 나눠줘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워했다. 의료지원단은 영월 지역으로 이동해 마을회관에서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기홍 경찰병원 외과장은 "의료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고립된 지역이나 피해가 심한 지역을 물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07-23 13:12:53병·의원

예방의학회 새 회장에 맹광호 교수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대한예방의학회는 지난 23~25일까지 강원도 평창 보강피닉스파크에서 제55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맹광호 교수(가톨릭의대), 이사장에 박정한교수(대구 가톨릭의대)를 각각 선임했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인의 새로운 건강 위험'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6개의 심포지엄과 4명의 외국 초청 특강, 6개의 미니 심포지엄, 2개의 포스터 토론, 360여편의 연제가 발표됐다.
2003-10-27 00:08:35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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