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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과학연구원 디지털헬스센터, 개소 2주년 심포지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경희의과학연구원 경희디지털헬스센터(센터장 이상열)가 오는 10월 18일 경희대 청운관 B117에서 경희의료원 개원 53주년 및 경희디지털헬스센터 개소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심포지엄은 초거대 AI 기반 보건의료서비스 및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 선도 기술을 주제로 ▲빅데이터 ▲의료기기 ▲센터연계과제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빅데이터 세션은 ▲감염병과 빅데이터(고려의대 정재훈 교수) ▲뷰티 산업과 바이오-디지털기술 (코스맥스 비티아이 이동걸 팀장) ▲디지털헬스와 의료인공지능(고려의대 이화민 교수)을 주제로 한 강의로 구성됐다. 두 번째 의료기기 세션은 ▲첨단바이오의 현재와 미래(경희의대 이화진 교수)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과 현장기반 의료기기 기술사업화(울산의대 김성훈 교수) ▲의료기기 개발문서 훑어보기 (엔서 김재원 대표) 등으로 진행된다.이어지는 센터연계과제 세션에서는 ▲카카오헬스 R-alliance 및 초거대AI 사업 소개(카카오헬스케어 신수용 연구소장) ▲미래 응급의료 멀티모달 인공지능 모델 연구:ITRC&글로벌AI프론티업 사업 (경희대 생체의공학과 이진석 교수) ▲대사질환 디지털치료기기 DTx.E66 개발현황(경희의대 이상열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준비돼 있다. 이상열 경희디지털헬스센터장(내분비내과)은 "초거대 AI 기반 보건의료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 선도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보건의료의 미래를 선도할 중요한 기술과 연구를 다루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심포지엄 참가는 등록비 없이 10월 16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5aptYjEQ)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2024-09-25 18:21:05의료기기·AI

경희의과학연구원-하이디어솔루션 업무 협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이 텔레 케어 서비스 기업 하이디어솔루션즈(대표 이승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희의료원은 하이디어솔루션즈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안부 확인 서비스 리본 스마트케어(LivOn SmartCare) 시스템을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 시범 도입한다. 이외에도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심병동 구축연구에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하이디어의 IoT 센서 기반 케어 서비스는 사고위험 예측을 통한 전문가의 조기 개입이 가능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울증 등 심리적 불안감을 안고 생활하는 정신질환자의 효율적인 치료와 안전 관리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본 스마트케어 시스템은 생활 반경 내에 설치된 IoT(사물인터넷) 센서로부터 수집된 활동량, 수면 및 이동 패턴 등의 라이프로그를 분석, 응급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2020-08-25 10:41:11병·의원

"의-치-한 교수 한자리에…통합 암병원 모델 보여줄 것"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후발 주자는 맞다. 하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암병원의 모델을 제시하겠다." 경희의료원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절치부심하며 준비한 후마니타스 암병원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의대와 치대, 한의대 교수들이 한 자리에서 함께 하는 새로운 암병원의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경희의료원은 5일 후마니타스 암병원 개원식을 갖고 경희암병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은 "국내 암 병원의 치료 수준은 상위 평준화 돼 있는 상태"라며 "이 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심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암 환자를 위해 의대와 한의대, 치과 교수들이 함께 하는 임상 전 분야의 통합 진료는 경희의료원만이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 암치료에 있다. 후발주자로서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승부수다. 그동안 많은 암병원에서 다학제 협진을 표방했지만 실제적인 운영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이를 넘어 의-치-한을 잇는 통합 치료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외래 진료실에 암 환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의-치-한 교수들이 모두 함께 하는 협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대 교수 70명을 비롯해 한의대 교수 36명, 치대 교수 20명이 암병원으로 모여 환자를 위한 통합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지하 2층, 지상 7층 약 200병상으로 타 암병원보다 규모의 열세를 차별화된 시스템과 의료진의 인프라를 통해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다. 정상설 후마니타스 암병원장은 "암 환자 한명 한명에게 그들이 외롭게 싸우지 않도록 의료진 모두가 돕는 것이 후마니타스 정신"이라며 "진정한 환자 중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7일 이내 진료 개시 시스템도 승부수 중에 하나다. 내원 전 드림콜 서비스를 시작으로 통합관리 서비스 설문을 진행하는 동시에 의-치-한 협진을 설명하는 것이 바로 그 시작이다. 이어 의-치-한 협진을 진행하면서 진료와 검사를 패스트 트랙으로 진행하며 본격적인 첫 진료가 들어가게 된다. 이길연 경희의과학연구원 부원장(암병원 준비단장)은 "방문 전부터 방문 후까지 각 분야별 의-치-한 의료진과 코디네이터 팀이 밀착 케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와 함께 영국 로열 마스덴 병원과 협력 진료를 통해 진료 수준을 높이는 것이 차세대 모델"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구 능력도 극대화해 선제적인 암환자 치료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연구를 통한 정밀의료를 표방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정밀종양연구소를 기반으로 유전자 검사 기반의 항암치료를 실시하며 제넥신 협력 기반 면역 치료도 병행한다.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은 "암을 넘어선 삶이라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정신에 맞춰 오로지 환자를 위한 통합 진료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새로운 진료와 연구의 방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18-10-05 10:52:27병·의원

경희의과학연구원, 보훈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과학연구원(연구원장 이태원)이 최근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소장 김춘관)와 교육·훈련 및 자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김광표 멀티오믹스연구소장, 홍승재 연구지원관리실장(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춘관 보훈의학연구소장, 이학모 연구부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태원 원장은 "관·산·학·연·병 연계협력이 중요시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보훈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게돼 굉장히 뜻깊다"며 "앞으로 연구 및 학술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생명과학 기술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 연구역량 강화에 협업할 예정이다. 한편, 경희의과학연구원은 지난달 의생명과학 기초 및 임상 연구자 간의 교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R&DB 열린공간을 오픈했다. R&DB 열린공간은 사업기획공간, R&DB 지원공간, 통계지원공간 등으로 조성돼 있으며 열린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연구 촉진 및 기술사업화·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8-09-18 10:08:38병·의원

"의·치·한·약·간호에 경영학과까지…경희 인프라 집중"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경희의대를 비롯해 치대, 한의대, 약대, 간호대 등 보건의료학과에 더해 생명공학, 경영학과 등 경희 인프라들이 모여 새로운 R&D 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경희의료원은 대학교 연구소, 병원, 산업계, 정부 단체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바이오헬스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그 중심에는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원장 이태원)이 있다. 기초와 중개연구 활성화를 위한 R&DB 열린 공간이 그 핵심이다. R&DB 열린공간은 의생명과학 기초 및 임상 연구자간의 장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열린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연구 촉진 및 기술사업화에 더불어 창업 지원까지 제공하는 바이오클러스터의 중심이다. 이를 통해 연구과제 수주부터 특허출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창업 등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 성과 도출을 도모하게 된다. R&DB 열린공간은 사업기획공간, R&DB 지원공간, 통계지원공간 등으로 구성, 연구의 A부터 Z까지 현장에서 연구지원팀이 논스톱(NON-STOP)으로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의생명과학 연구 관련해서만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과학·생명공학·경영학 등을 포괄한 기초교수와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병원의 임상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실제 참여하고 있는 주요 연구 교수들만 300여명. 또한 연구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부 R&D 과제 및 최신 연구 동향을 분석하며 융·복합 중개연구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경희 인프라 뿐만 외부인들도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연구 참여와 빅데이터 기반 통계분석을 제공하는 열린 시스템으로 네트워크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R&DB 열린공간은 핵심 연구 사업인 바이오헬스클러스터의 7가지 중점 연구분야에 대한 정기적인 연구발표 및 토론도 맡게 된다. 중점 연구분야는 총괄사업기획 윤경식 단장이 맡고 있는 치매를 비롯해 천연물(책임교수 한의과대학 김호철), 암(책임교수 외과 이길연), 정밀의학(책임교수 응용과학대학 김광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재생의학(책임교수 생명과학대학 손영숙), 의료기기(책임교수 의과대학 우응제), 건강노화(책임교수 가정의학과 원장원) 분야도 더해진다. 아울러 신진 연구자를 키워내기 위한 모델도 마련한다. 이를 위한 연구소인 MRBC와 MSBC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연구자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선다는 것이 경희의료원의 복안. MRBC(Medical Research Boot Camp)는 연구의 기획부터 계획수립, 연구팀 구성 지원 등을 위한 신진 연구자 10주 양성 과정이며 MSBC(Medical Statistics Boot Camp)는 통계교육프로그램(SPSS)의 사용 및 분서가이드 제공, 통계교육지원 등을 통한 연구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R&DB 열린공간은 특성화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경희의과학연구원의 학연병산관 연계 연구의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또한 바이오헬스클러스터 사업의 주 연구도 이곳에서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임상 뿐 아니라 기초연구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 연구를 넘어 기술사업화와 창업지원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를 조성해 연구의 미래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2018-08-20 11:11:02병·의원

경희 후마니타스 암병원 준비단장에 정상설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10월 개원 예정인 경희 후마니타스 암병원 준비단장으로 정상설 유방외과 교수를 임명했다. 정상설 교수는 후마니타스 암병원 개원을 앞두고 준비단장을 맡은 후 오는 10월 암병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정상설 단장은 유방암 분야의 명의로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한국 유방암학회‧대한임상종양학회 초대 이사장, 세계유방암학술대회 대회장, 분당차병원 유방갑상선 암센터장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수행했다. 현재까지 약 2000건 이상의 유방암 수술을 집도했고 국내 최초로 암 조직만 절제하는 유방보존술 도입했으며 유방센터 및 유방암 호르몬 수용체 검사실 개설한 선구자. 특히 국내 최초로 유방암 환우회를 설립 및 운영하며 한국유방암학회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등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유의 희망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정 단장은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미션이 암을 넘어선 삶이듯 평소에 중요하게 생각해오던 가치 중 하나가 '암 수술 후 삶을 풍요롭게'"라며 "평소 품어 온 뜻을 실천하는데 최적의 병원이라고 생각되어 결정했고 암환자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며 이번 역할에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너진 환자의 인간다움의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희 후마니타스 암병원 개원 준비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획일적인 암 진단과 치료를 지양하고 정밀의학 중심의 의학·치의학·한의학 전문 다학제팀을 통해 경희만의 특화된 암병원 핵심 진료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암병원 준공을 앞둔 경희의료원은 현재 핵심 진료 모델인 암 면역 치료로 선제적 암치료를 위한 국제 연구 협의체를 구성하고 임상연구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 중개연구의 구심점 역할의 경희의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클러스터 사업 및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2018-04-09 11:10:35병·의원

경희의과학연구원, 2017 국제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과학연구원 동서의학연구소(소장 고성규)가 최근 경희대 한의과학사업단과 공동으로 2017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의학 연구의 새 패러다임을 논하다'를 주제로 국내외 학자들의 초빙 강연으로 꾸며졌다.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김남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암치료 분자타겟으로의 STAT3(Gautam Sethi 교수, 싱가폴국립대) ▲ TNF수용체를 타겟으로하는 항암 면역치료제개발(지현배 박사, 미국 AMBRX 제약회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유방암보존술의 3D프린팅기술과 AI의 응용(고범석 교수, 아산병원) ▲ 핵수용체 NR2E3의 암에서의 새로운 기능(김경현 교수, 미국 신시내티대학) 순으로 강연이 이뤄졌다. 동서의학연구소 고성규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통의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연구를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서의학연구소가 WHO전통의학센터로서 국내외 전통의학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7-11-21 10:46:55병·의원

경희의료원, 인공지능 채팅로봇 편의서비스 도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트위니와 손잡고 환자 중심서비스 스마트병원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경희의료원은 환자를 위한 모바일 기반의 인공지능 챗봇(채팅과 로봇의 합성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자의 병원 방문 전 상담부터 진료 후 사후관리까지 24시간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바일 문의센터를 오픈할 예정. 현재 사용되는 대다수의 병원 스마트 앱(APP)은 진료예약, 길찾기, 주차지원, 진료순서 안내 등 외래 환자를 위한 제한적 편의 서비스 중심이었다. 경희의료원과 트위니가 공동 개발하는 24시간 모바일 문의센터는 사람과 자동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프트웨어인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정보제공 및 지원이 가능하다. 환자 편의에 맞춘 쌍방향 서비스는 외래 환자를 위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포함해 증상에 대한 궁금점, 적합한 진료과 추천, 본인의 상태에 따른 필수 검사 안내, 치료 후 관리, 처방약의 성분과 기능, 입원 및 응급실 환자지원, 질환별 관리법 안내 등 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스템 개발 및 적용 과정은 1단계인 의료진을 중심으로 병원의 그간 누적된 빅데이터를 선별 및 취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을 현장에 시범 적용하는 2단계, 현장 접점의 의견과 내원객 및 보호자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는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이길연 부원장(경희의료원 외과 교수)은 "이제는 병원 중심의 의료정보 시스템이 아닌 환자들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내년 상반기 경희의료원 내부에 시범적용하고 약 7개월의 현장의견 수렴 및 개선을 거쳐 후마니타스 암병원 건립시점과 맞춰 병원 전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09-27 14:57:35병·의원

경희의료원 이길연 교수팀, 국책 과제 수주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료원 이길연 교수팀(경희의과학연구원 부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선정과제는 '암성 악액질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양‧한방 통합 관리 체계 개발' 연구로 연구팀은 앞으로 5년간 총 25억원의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연구에는 이길연 교수를 비롯해 안광석 교수(경희한의대), 전진만 교수(재활의학과), 강원섭 교수(정신건강의학과), 맹치훈 교수(종양혈액내과), 이준희 교수(한방사상체질과), 엄영재 교수(경희한의대) 등 양·한방의 기초, 임상 교수들과 경희의과학연구원 박기숙 교수(재생의학연구소)가 참여하게 된다. 이길연 교수는 "이번 연구는 2018년 완공 예정인 경희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통합 암연구 시스템과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양·한방 통합치료의 효용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다학제적 진료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8-09 14:55:59병·의원

경희의과학연구원 이진우 박사, SCI 잇따라 게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이태원) 중앙실험실 수석연구원 이진우 박사가 국제저널에 연달아 논문을 등재했다. 발표된 논문 주제는 포도씨에 함유된 Proanthocyanidin 성분을 바탕으로 연구된 간성상세포에 염증발생 시 억제효과 및 억제기전과 호흡기 상피세포 내 세포융합바이러스(RSV)의 복제억제·항염증효과 및 분자적 기전이다. 이 논문은 SCI 학술지인 국제분자의학지 저널 7월호 표지를 장식했을 뿐만 아니라 응용화학 분야 저널 중 상위 15% 내에 속하는 농업식품화학지에 등재되는 등 큰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이진우 박사는 "실험실에서 열심히 연구한 결과들이 좋은 성과를 보여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분야의 교수님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국책 연구과제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임성빈 경희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교신저자로, 김성완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김영철 경희대한방병원 간장·조혈내과 김영철 교수 등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2017-08-07 10:37:16병·의원

대구경북첨복재단·경희의과학연구원 업무협약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가 지난 13일 경희의과학연구원과 선진국형 의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추진 ▲전문인력 상호 교류 및 정보 개방 ▲상호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시설 상호 이용을 통한 선진국형 의료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을 체결한 경희의과학연구원 의료기기연구소는 ▲전자정보 ▲기계 ▲재료 ▲소재분야 융합기술로 진단·치료·건강검진을 위한 새로운 의료기기 원천기술에 관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R&D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기기산업의 병목현상(Bottle-neck) 해소 및 제품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IT기반 융합 진단 및 치료기기 제품화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아이디어 발굴-공동연구개발-시제품제작-제품평가-전임상실험-임상연계’에 이르는 의료기기 개발 원스톱 토털 솔루션 지원을 지향하고 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이상일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신개념 의료기기 기술을 개발하고 선진국형 의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이태원 원장은 “임상을 바탕으로 보유한 경희의과학연구원의 아이디어와 원천기술이 의료기기센터가 보유한 제품화 기술개발 역량 및 우수한 기업지원 인프라와 결집된다면 향후 국내 명품화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15 16:14:14의료기기·AI

경희의과학연구원, 바이오헬스 연계협력 심포지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이태원)이 최근 의과학 연구원 강당에서 '바이오헬스 연계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은 경희의과학연구원의 현황과 비전을 살펴보고 5개 연구소(재생의학연구소, 최소침습암치료센터, 멀티오믹스연구소, 의료기기연구소, 건강노화종합연구소) 중점 연구 분야와 새로운 임상중개연구 기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희의료원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임상의학 분야(신장질환, 근감소증, 수면무호흡증, 난치성 심혈관질환 등)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하버드의대 장익경 석좌교수(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Eminent Scholar)가 좌장을 맡은 세 번째 세션에서는 경희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사업과 서울시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창의적 추진 방향과 경희의과학연구원의 역할을 토의했다.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개원 기념 바이오헬스 연계협력 심포지엄을 통해 경희의과학연구원의 비전과 주요 임상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융복합 연계협력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새단장에 오픈한 경희의과학연구원은 임상의학, 의생명과학, 기초과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연계협력을 진행하면서 경희의과학연구의 새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5-10-28 14:37:10병·의원

"의·치·한·약 아우르는 융합 연구인프라 구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의학과 치의학, 한의학을 넘어 약학과 간호학 등 5개 분야를 융합하는 통합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클러스터를 선도하겠습니다." 경희의료원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경희의과학연구원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이를 이끌어 갈 이태원 원장은 연구원의 청사진을 의·치·한·약을 아우르는 융합연구의 산실로 제시하고 나아가 바이오클러스터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이 원장은 "경희의료원의 모든 연구를 집대성하는 의과학연구원은 앞으로 경희대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경희 의료기관의 거버넌스 조직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지면적 1037㎡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설립된 의과학연구원은 의료기기연구소를 비롯해 재생의학연구소, 멀티오믹스연구소, 최소 침습 정밀표적치료연구센터 등 신 의료의 모든 것을 망라한다. 한의약임상의학연구소와 스마트에이징 연구센터 등을 통해 의학을 넘어 융합 연구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태원 원장은 "경희대의 최대 강점은 의학과 치의학, 한의학, 약학과 간호학이 모두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의료기관과 대학, 기초와 임상간 공동 연구가 가능하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원에 마련된 각 연구소는 이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경희대만이 할 수 있는 연구 모델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희대가 추진중인 바이오 클러스터 사업 또한 의과학연구원이 주도해 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의치한약간은 물론이고 생명과학과 공학, 인문학, 경영학까지 아우르는 융복합연구의 기반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 원장은 "단순한 융복합을 넘어 경희대의 인프라 모두를 활용하는 진정한 융복합 연구의 요람이 되고 싶다"며 "명실상부한 경희대 바이오클러스터의 중심축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학문과 연구, 병원과 산업, 정부를 모두 잇는 연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기초부터 임상 나아가 산업화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가시화된다면 세계적인 연구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10-06 05:25:59병·의원

"군비경쟁에 장사없다" 병상 버리고 연구 택한 경희의료원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경희의료원이 대형 암병원과 초대형 병상을 앞세운 병원들과 경쟁하기 위해 몸집을 버리고 실리를 택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대형병원과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병상이 아닌 내실있는 연구 인프라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같은 전략에 선봉에는 최근 새롭게 개원한 경희의과학연구원이 선다. 지난 2012년부터 경희의료원이 총력전을 선포하며 암병원보다 의과학연구원을 서두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금 의료원에 필요한 것은 바로 연구 인프라라는 판단에 의한 것이다. 경희의료원 보직자는 3일 "암병원에 앞서 의과학연구원을 새롭게 개원한 것은 연구에 대한 경희의료원의 의지를 투영하는 것"이라며 "패러다임을 연구쪽으로 돌려 끌고 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동은 경희의료원만의 경쟁력인 양방과 한방을 아우르는 시설과 장비, 인력이 배치된다. 또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준비도 함께 진행된다. OMICS 연구소를 비롯해 재생의학연구소, 한의학임상의학연구소를 함께 배치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또한 새롭게 만든 미래융합기술개발연구소와 산학협력 추진 실험실은 경희의료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보여준다. 의료원 보직자는 "의학과 치의학, 한의학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곳은 경희의료원이 유일한다"며 "전국 어느 대형병원에서도 갖출 수 없는 경희의료원만의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희대와의 협력도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의학과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을 넘어 화학, 물리학을 비롯해 체육학, 음악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융복합 모델이 경희의료원이 꿈꾸는 연구원의 청사진이다. 경희의료원 보직자는 "우리가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서울아산병원의 하드웨어를 넘어설 수는 없지 않겠냐"며 "그렇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학 부속병원이라는 장점과 의치한을 아우르는 인프라, 국내 유수 종합대학인 경희대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우리만의 장점"이라며 "아산과 삼성이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경희의료원은 차세대 먹거리를 의과학연구원에 걸고 있는 만큼 향후 투자도 이에 걸맞게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시설과 장비만 구비하는 것이 아니라 인적 경쟁력도 확보하겠다는 의지. 즉, 실제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인력 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경희의료원 보직자는 "우수한 연구 결과를 내놓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학자와 연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수 연구자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필요하다면 그들을 이끌거나 도울 수 있는 사람들도 총력을 다해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지금 경희의료원은 스타 의사가 아닌 스타 연구자가 필요하다"며 "진정한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국내외 우수 연구자들이 경희의료원에 모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9-04 05:37:48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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