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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안정화 꾀하는 세종충남대…"소아응급센터 진료 이상무"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세종충남대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메꾸고 있다고 적극 알리고 나섰다. 앞서 성인 응급진료 제한으로 지역 내 우려가 커지면서 소아응급 진료까지 차질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고 나선 것이다.세종충남대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적극 알리고 나섰다. 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지난 2023년 4월, 세종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 10월 현재까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10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2023년(4월 12일~12월 31일)에는 1만225명, 올해는 8504명(1월 1일~10월 7일 현재)의 환자가 내원했다. 소아응급 전문의는 총 7명으로 개소 이후 1년 6개월간 누적 환자는 1만8729명에 달해 월 평균 1043명, 일 평균 35명의 환자가 내원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올해 초부터 시작된 의정갈등 장기화 상황에서 지난 9월부터 성인 응급·야간진료를 제한하면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도 진료에 차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무색한 모습이다.또한 전문의 부족 문제로 지난 9월부터 야간진료를 제한하고 있는 성인 응급의 경우에도 다시 24시간 진료 정상화를 꾀하고 있다.응급의학과 이외 타 진료과 전문의 교수들의 진료파견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교수 초빙에 나서고 있지만 여의치 않아 타 진료과 교수들의 협력으로 대책을 꾀하고 나선 것이다.세종충남대병원 권계철 원장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개소 이후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를 유지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어려움과 부담이 적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소아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최근 성인 응급진료가 야간에 제한되다 보니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어려움을 겪어 송구할 따름"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타 진료과 교수들의 지원을 받아 정상 진료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0 12:14:22병·의원

"서남권 응급환자 책임진다" 이대목동 권역응급 가동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새롭게 태어난 이대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추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해 중증 응급환자는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고, 응급실 내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10개 주요 진료과의 당직 수술팀이 24시간 가동 중이다. 이에 따라 365일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증 환자가 골든 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즉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급성 심근경색팀, 급성 뇌졸중팀, 급성 출혈환자팀, 중증외상팀, 대동맥질환팀 등과 같이 각 분야별 세부 전문 대응팀을 구성해 환자 중심의 효율적, 효과적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 응급환자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성인응급실, 소아응급실, 응급중환자실, 응급병동을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전문화된 구역별 시스템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면적(1,014.26㎡)을 기존 응급의료센터(779.81㎡) 대비 대폭 확장했다.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의심 환자는 입구에서부터 선별하고 일반 환자와 격리할 수 있도록 음압시설을 갖춘 감염격리실 2실과 일반격리실 4실을 갖추고 있으며, 성인응급실 24병상(중증환자 14병상, 응급환자 10병상), 소아응급실 9병상(중증환자 4병상, 응급환자 5병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응급 전용 중환자실 20병상(53병동 12병상, 타병동 8병상)과 응급 전용 병동 30병상도 갖추고 있다. 또한 소아응급실은 소아응급 전문의들이 24시간 진료하는 소아 응급 의료 전담 체계와 감염 예방을 위한 격리시설 및 수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응급 소아 환자에 대한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기존 6명이었던 의료진도 응급의학 전문의 7명, 소아응급 전문의 3명 등 10명으로 확충했으며 응급실 전담 간호사 역시 52명에서 4명을 추가해 56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응급 전용 중환자실 간호인력 역시 기존 10명에서 13명이 늘어난 23명으로 확충했다. 이 밖에도 응급구조사 5명, 정보관리 인력 2명을 포함해 전체 100여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전문 응급진료팀이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응급 진료를 제공한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서울 서남권역 주민 기대에 부응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응급실을 찾는 환자 100%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진료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01 14:38:18병·의원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10년 만에 리모델링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서울대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지 10년만에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을 실시, 새단장했다. 10일 서울대병원은 "약 15억원의 정부 지원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응급의료센터 내에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이 있었지만, 지난해 9월, 소아응급실이 어린이병원으로 이전하면서 성인응급실 공간을 더 확보해 29베드에서 35베드로 늘어났다. 가장 큰 변화는 성인응급의료센터의 입구는 구급차 출입구와 보행자 출입구로 분리해 구급차를 이용하는 응급 환자들의 신속한 출입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또 입구 바로 앞에는 환자 분류소에서 환자의 중중도를 신속히 분류하고, 위급한 환자는 신속히 치료 받도록 했다. 중중응급환자는 응급의료센터 내 1, 2구역(20베드)에서 의료진의 24시간 모니터링 하에 최상의 응급 진료를 받는다. 또한 초음파, 위/대장내시경, 심초음파, 혈액투석기, 체외순환기기 등 최신 의료기기가 추가로 배치되어, 최단 시간 내에 응급 환자의 검사 및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했다. 응급의료의 질도 한 차원 높였다. 응급의료센터 내 예진구역에는 진찰실 3곳을 추가로 마련해, 응급환자를 위한 전문의 진료를 확대했다. 음압 격리가 가능한 최신식 격리실도 마련했다. 이와 함꼐 간호사실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늘어나, 응급환자가 좀 더 편하게 진료와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보호자 대기실의 환경도 개선했다. 오병희 원장은 "응급의료센터의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계기로 환자 중심의 센터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07-10 16:44:59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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