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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베트남과 의료기기 분야 협력 강화 통해 수출 지원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K-의료기기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3일 베트남 의료기기청과 '의료기기 규제당국 간 정례적 국장급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에 참석해 우수한 국내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를 홍보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의료기기 규제외교를 통한 수출규제장벽 해소를 위해 베트남의 '의료기기법' 제정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베트남 의료기기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아울러 영케미칼, 오스템임플란트, 웨이센 등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애로사항도 베트남 의료기기청에 전달하여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또한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제2회 K-Med Expo)'에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 국내 의료기기 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 참여업체의 홍보 부스를 방문·격려할 계획이다.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식약처는 K-의료기기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해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규제기관과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김명정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회장은 "동남아의 의료기기 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상황에서 현재 베트남은 병원과 1차 진료시설에 대한 의료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이러한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내 제조업체가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혁신 제품들이 현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통한 베트남과 우호·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해 우수한 K-의료기기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3 11:06:10제약·바이오

다산제약,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다산제약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성장기업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배창우 청장(오른쪽)이 직접 다산제약 류형선 대표(왼쪽)에게 지정패를 전달했다.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산제약은 충남경제진흥원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 사업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통합된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다시 한번 선정되면서 충청남도 기반 강소기업을 넘어 전국 1000여개 수출선도 중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지난해 멕시코 국영 제약사와 고혈압 제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다산제약은 중남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국 내 설립된 선양다산연구소를 통해 중국 MAH(의약품생산허가증)을 취득하며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및 판매망 확보에 힘쓰며 수출 선도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다산제약 류형선 대표이사는 "다산제약은 충청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이 있었기에 혁신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선도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수출 선도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는 다산제약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금리/환거래조건 우대,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사업 우대, 선정기업이 속한 지역별 자율지원 우대 등 정부기관 및 은행 업무에서의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4-06-05 14:53:27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속도내는 국내 제약사들…동남아·중남미 눈독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을 노리고 있다.아직까지 신흥 시장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 이에 따라 이들 기업들은 현지 품목 허가는 물론 협약 체결을 통한 간접 진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12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동남아 및 중남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동남아, 중남미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진출 역시 점차 속도를 더하는 모습이다.이 시장들이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진출의 최우선 지역으로 꼽고 있는 셈이다.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은 이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동남아 국가에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이는 이미 미국, 유럽 등의 시장 외에 신흥 시장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른바 파머징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파머징(Pharmerging)은 ‘제약’(Pharma)과 ‘신흥’(Emerging)을 합친 신조어로, 중동·중남미·동남아 등 신흥 제약시장을 의미한다.결국 신흥 시장에 대한 국내사들의 관심이 여전히 이어지면서 이미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 외에 중견제약사 위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실제로 최근 동남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더하고 있는 기업은 유유제약, 제일약품 등이 품목 허가 및 관련 협약 등을 체결하며 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우선 유유제약은 비뇨기 질환 치료제인 '유힐릭스 연질캡슐(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이 필리핀 및 미얀마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유힐릭스의 필리핀 제품명은 '아마다트(ARMADART)'이며, 미얀마 제품명은 유힐릭스로 국내와 동일하다.제일약품 역시 최근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KM) 의과대학병원과 의약품 독점 공급 및 R&D 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며, 기술 이전 및 현지 생산 등을 추진키로 했다.여기에 이미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의 추가적인 진출 역시 이어지고 있다.LG화학의 경우 필리핀에서 열린 내분비, 당뇨 및 대사질환 학술대회에서 '제미글로'정과 관련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LG화학은 이미 2017년부터 해외시장 공랴에 나섰으며, 심포지엄을 진행한 필리핀에는 이미 2019년 진출한 상태였다.이후 LG화학은 이번 심포지엄을 함께 진행한 한국 내분비내과 교수진들과 함께 이달 말 태국에서, 하반기에는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서 심포지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해당 국가들은 모두 이미 시장에 진출한 곳이라는 점에서 수출국에서의 입지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이와함께 대웅제약의 경우 최근 멕시코에 '엔블로정'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대웅제약의 엔블로는 이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대한 진출을 진행하는 한편, 중남미의 브라질, 멕시코로 그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또한 휴젤 역시 최근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의 브라질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ᄈᆞ른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이처럼 국내 기업들이 동남아, 중남미 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결국 해당 시장들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수출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 시장의 경우 주요 6개 국가(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제약 시장 규모는 약 200억달러로 한화로는 약 26조원에 이른다.특히 1인당 의약품 비용은 지난해 약 36달러로 전년대비 6.6% 증가했고 연평균 7.4% 성장률을 보이며 2026년엔 약 46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중남미 시장의 경우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와 함께 높은 고혈압·위장질환 유병률로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연평균 7% 성장하여 총가치가 7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이에따라 이들 기업 외에도 추가적인 기업들의 신흥 시장에 대한 도전 역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15 05:20:00제약·바이오

유유제약 비뇨기질환 치료제 유힐릭스 동남아 공략 속도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유유제약의 '유힐릭스' 제품사진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은 자사의 비뇨기 질환 치료제인 '유힐릭스 연질캡슐(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이 필리핀 및 미얀마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남아 의약품 시장을 대상으로 한 유유제약 수출 증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유힐릭스의 필리핀 제품명은 '아마다트(ARMADART)'이며, 미얀마 제품명은 유힐릭스로 국내와 동일하다. 유힐릭스 연질캡슐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개선 ▲급성 요저류 위험성 감소 ▲ 성인 남성의 남성형 탈모 치료 등 총 4개의 적응증에 사용된다.동남아 의약품시장 진출전략을 분석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3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 수출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는 세계에서 제약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2015~2019년 동남아 제약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약 8%이며, 이 중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6개 국가의 제약시장 규모는 약 200억 달러에 달한다.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의약품시장에서 유힐릭스 외에 항응고제 등 다양한 품목의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유유제약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4-02 11:39:03제약·바이오

식약처, 마약 안전망 구축…필수약 빠른 제품화 지원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19일 오송 식약처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식약처 오유경 처장.식약처는 지난해 8월에 마련한 국민 참여형 식약처 미래 비전의 가치와 방향을 반영해 올해 업무계획을 수립했다.이번에 발표된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의 핵심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수입식품 전자심사(SAFE-24)의 적용 대상을 모든 수입식품까지 확대, 사람이 하던 서류 검사를 디지털로 자동 심사하여 통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더 신선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두 번째로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관계부처 마약류 오남용 정보를 연계하여 마약류 불법유통·오남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현재 전국에 3개소가 설치되어 있는 중독재활센터를 전국에 확대하고 24시간 중독자 상담센터를 본격 운영하여 재활 지원을 강화한다. 이로써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세 번째로는 과학에 기반한 식의약 규제혁신을 위해 올해 본격 시행되는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의 구체적 실행 절차를 마련하고, 민생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발굴‧개선하는 규제혁신 3.0을 추진한다.특히 아‧태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등 활발한 규제외교를 통해 규제가 식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같은 규제혁신 추진으로 식의약 산업은 활성화되고 국민의 제품 선택권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이같은 주요 핵심 내용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는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 등 3가지 핵심 전략과 9가지 주요 실천 과제로 구성했다.이중 주목할 점은 올해는 체계적인 규제과학 혁신을 위해 제정한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의 시행('24.2월) 원년인 만큼 5월에 규제과학 추진전략·핵심과제 등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이다.또한 신기술 활용 첨단의약품 등 혁신제품 연구개발(R&D)의 규제정합성을 검토하기 위한 업무지침을 마련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정책 의사결정으로 선순환할 수 있는 업무혁신 절차도 마련한다.아울러 지난 1월 제정된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25.1월)에 앞서 디지털의료기기·디지털융합의약품 등에 대한 새로운 규제지원 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생균치료제 등 차세대 첨단의약품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제시하여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과학에 기반한 규제 지원을 강화한다.이외에도 민간의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양성기관 지정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한다.특히 신속심사, 원료 단독 우선심사로 필수의약품의 빠른 제품화를 지원하고, 기존 공중보건 위기대응 백신뿐만 아니라 생산・수입・공급이 중단되어 부족할 것이 우려되는 백신까지 신속 국가출하승인 대상으로 확대한다.이를 위해 필수의료기기의 개념을 정립하고 필수의료기기에 대해 '신속심사'와 준비된 허가심사 자료부터 우선 심사할 수 있는 '단계별 심사'를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급안정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특히 올해에도 마약 안전망과 관련한 사항도 주요 실천 과제로 정해졌다.이를 위해 복지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의 마약류 오남용 정보 등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하고, AI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용 마약류의 셀프처방, 과다처방 등 오남용 사례를 자동분석 후 점검 등 조치한다.이에 더해 교육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청소년, 유흥주점 영업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대상별 참여형 마약류 예방교육 콘텐츠 등을 개발하여 청소년・학부모 등의 예방 교육에 활용한다.이외에도 의료기기 전략 수출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WHO우수규제기관 등재를 계기로 해외에서 국내 의약품이 신속하게 허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오유경 처장은 "국정운영 목표인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해 국민의 식의약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을 넘어 세계의 식의약안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19 16:42:23제약·바이오

미래먹거리 '바이오헬스' 25년까지 1조원 펀드조성한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정부가 바이오헬스 수출 활성화를 위해 25년까지 1조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한다. 또 혁신 신약을 성공시키기 위해 국가신약개발사업(21~30년)에 2.2조원을 투입한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2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을 발표했다.이는 지난 2월 발표한 '제4차 수출전략회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의 후속조치다.■제약바이오 수출,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복지부는 먼저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한 대규모 펀드를 조성한다.수출전략 추진방안K-바이오백신 펀드 규모는 23년, 올해 상반기 5000억원에서 25년까지 1조원까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기업의 생산시설 투자를 늘리기 위해 부처간 협력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코로나19 이후 관심이 높아진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국가신약개발사업(21~30년)에 2.2조원을 투입하고 혁신형 제약기업 중심의 바이오 벤처, 해외 제약사 등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한다.벤처회사가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면 기술사업화와 해외임상 및 생산공정 고도화 과정을 일사천리로 진행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국산 신약 또한 글로벌 허가를 돕는다. 현재 국산 혁신신약 5~6개 품목의 경우 국내외 인허가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또한 의약품 판로확대를 위해 '미국헬스케어유통연합(미국 의약품 유통업체)'과 네트워크를 구축, 공공 조달시장 정보를 제공한다.정부간 협력을 통해 수출장벽을 완화해 해외 정책, 시장 동향을 파악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싱가포를 이외 수출 의약품 GMP 상호인정 국가를 확대하고 에콰도르, 페루, 우즈베키스탄 등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 국가도 확대한다.일선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 수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원스톱으로 수출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혁신 의료기기 해외 진출 어떻게 지원하나또한 복지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한 체외진단기기 분야 수출 실적을 회복하고자 국내 기업이 국제조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WHO 조달규모는 약 17억달러 규모이지만 한국은 이중 1.3%규모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있다.또 코로나19 이외 신종감염병, 당뇨·암·심질환 등 만성질환, 중증질환 등 다양한 체외진단기기 연구·개발을 지원해 체외진단 글로벌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24일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을 발표했다.특히 영상진단기기, 치과재료 등 기술 경쟁력이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해외유통망을 확보해 주요 전시회와 전문의학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국산제품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미국, 일본 등 수출 주요국가의 의료기관 및 기업과 공동연구는 물론 임상시험을 지원한다. 이는 향후 해당 국가의 인허가 획득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등 혁신적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주한외국대사관, 재외공관, 무역관 등 정부간 협력을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다.개방형 혁신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기술이전·연구 협력·투자 연계 등을 위한 민관합동 포럼 '메드텍 혁신 페어'를 운영키로 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최근 3년 연속(20~22년)수출 분야 7위를 달성했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서도 22년 대비 수출 증가가 전망되는 미래 성장형 핵심 산업"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세계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 여건의 악화가 예상되지만, 바이오헬스 산업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정부 정책역량을 총동원 하겠다"며 "특히 '바이오헬스 수출지원 협의체' 내실을 기하기위해 현장 체감도 높은 제도개선 방안을 발굴, 지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3-24 09:27:33정책

이오플로우, 식약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가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은 식약처가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이하 범부처 사업단)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단의 과제 중에서 조기 제품화가 가능한 과제를 평가해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제품화와 시장 출시까지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오플로우는 이오패치 X에 대해 연구 개발 단계부터 임상시험 계획 승인, 제조 및 품질관리(GMP), 안정성∙성능평가, 제조허가, 해외인증∙수출지원 등 전주기에 걸쳐 식약처 내 지정된 담당자로부터 행정적, 기술적 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이오패치 X는 지난해 범부처 사업단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식약처 품목허가를 최종목표로 과제 진행 중이다. 이오플로우 서종옥 마케팅본부장은 "이오플로우의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 췌장은 아직 국내외 상용화 사례가 없는 글로벌 선도제품인 만큼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제품화와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의 밀착 지원을 받게됐다는 점에서 상용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9-16 09:37:36의료기기·AI

복지부,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지원 매칭서비스 제공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코로나19 진단도구(키트) 수출지원 방안으로 코로나 검체를 활용한 임상 유효성 평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검체 보유 의료기관과 진단 기업 간 연결(매칭) 서비스를 2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기업들이 임상의료기관을 개별적으로 섭외하고 있어 진단키트 유효성 검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정부 차원의 체계적 매칭을 통해 보다 수월한 제품 성능 평가가 이루어지고 이를 기반으로 수출허가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진단 기업 간 매칭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은 전화(1670-2622) 또는 인터넷 누리집(www.khidi.or.kr/device)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센터에서는 검체를 보유한 의료기관과 연계하게 된다. 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 매칭 서비스 시행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진단키트 수출 증가 및 성능 향상 등 검사방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3-26 12:13:10정책

복지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허가 임상평가 지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코로나19 진단도구(키트) 수출지원 방안으로 코로나 검체를 활용한 임상 유효성 평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검체 보유 의료기관과 진단기업 간 연결(매칭) 서비스를 26일(목)부터 제공한다. 이는 기업들이 임상의료기관을 개별적으로 섭외하고 있어 진단키트 유효성 검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복지부는 정부 차원의 체계적 매칭을 통해 보다 수월한 제품 성능 평가가 이루어지고 이를 기반으로 수출허가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진단 기업 간 매칭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센터는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전주기 과정에 대해 식픔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연구원 등이 합동으로 통합상담 지원한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매칭 서비스 시행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진단키트 수출 증가 및 성능 향상 등 검사방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3-26 12:00:00정책

복지부, 국산 의료기기 해외수출 지원 ‘결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보건복지부의 국산 의료기기 수출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최근 마르페가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시에 위치한 찌린(Chi Linh) 종합병원과 약 60억동(약 26만달러) 규모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르페는 정형용 재활기기를 생산하는 중소의료기기업체로 2015년부터 조합 베트남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이하 베트남센터)의 인허가, 전시회, 바이어 매칭 등 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호치민에 위치한 빈득(Vinh Duc) 병원에 약 5만달러 규모 장비를 공급한데 이어 최근에는 탄머우(Thanh Mau) 병원·호치민 3군 재활치료센터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세부 품목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마르페 관계자는 “정형용운동장치는 베트남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기기 필요성을 알리는데 장기간 마케팅 활동이 요구됐다”며 “이번 계약이 가능했던 것은 조합 베트남센터가 수출상담회·세미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 김용섭 베트남센터장은 “베트남 의료기기시장은 지속적인 경제성장, 출산율·기대수명 증가, 의료보험법 제정으로 의료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센터는 마르페 사례와 같이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의료기기업체가 성공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복지부 지원으로 2013년부터 베트남·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의료기기업체들의 인허가 취득, 수입대행, 마케팅, 사후관리 등 현지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9-06-24 09:33:32의료기기·AI

“바이오헬스 혁신, 의료기기산업 활성화 원동력”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바이오헬스 혁신,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앞장서겠습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2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관계 부처 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에 대해 의료기기제조업계를 대표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바이오헬스 산업혁신 전략은 수출확대 기반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과 혁신적 의료기기 개발을 통한 희귀난치질환 극복 및 국민 생명·건강보장을 목표로 기술개발부터 제품 인허가·생산·시장출시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 혁신생태계 조성을 주요 골자로 삼고 있다. 이재화 이사장은 “정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전략은 의료기기 육성법·체외진단기기법 제정과 더불어 국가 미래 신산업으로서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의료기기업계는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산업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더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덧붙여 “조합은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수출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제조사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정부의 바이오헬스 혁신사업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춰 성공적인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
2019-05-22 12:12:16의료기기·AI

‘일본 도쿄의료기기전시회’ 한국관 참가업체 모집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19 일본 도쿄의료기기전시회’(MEDIAL JAPAN Tokyo) 한국관 참가업체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MEDICAL Japan은 매년 상반기(오사카)·하반기(도쿄) 2회 개최되는 전시회. 도쿄에서는 지난해 처음 개최됐고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Elderly Care & Nursing ▲Medical IT ▲Hospital BPO Services ▲Medical Devices & Hospital Equipment ▲Medical Device Development ▲Community Care 등 6개 분야 엑스포·컨퍼런스가 공동 개최된다. 특히 일본 의료기기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현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관은 11개 업체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참가업체는 임차료·장치비·운송비를 포함해 참가비의 최대 50%까지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회는 일본 도쿄의료기기전시회 한국관 수행기관으로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현지에서 ▲사전간담회 개최 ▲기업·제품 디렉토리 제작·배포 ▲관심 바이어 명단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참가업체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매칭 시스템에 기반한 시장조사와 홍보 활동으로 한국관 참가업체들의 일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협회는 단발성 전시회 참여가 아닌 실질적인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회 전후 수출지원 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관 참가신청 마감은 5월 17일까지로 현재 글로벌 전시포탈 사이트(www.gep.or.kr)에서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제협력팀(070-7725-8730)에 문의하면 된다.
2019-04-26 09:05:39의료기기·AI

인공지능신약·스마트공장에 정부돈 4779억원 투입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보건복지부가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4779억 원을 투입해 제약산업을 육성․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2019년도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안과 2016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평가 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2019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은 지난 2017년 12월에 발표한 '제2차 제약산업 육성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의 2년차 시행계획으로 2018년 4324억 원에 이어 올해에는 4779억 원을 투입해 제약산업을 육성․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안을 보면 2019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은 연구개발(R&D), 인력양성, 수출지원, 제도 개선 4대 목표에 걸쳐 추진된다. R&D 지원에서는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플랫폼 및 스마트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활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에 복지부와 과기부가 75억원을,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 추진에 28억원을 배정했다. 이어 인력 양성 부문에서는 IT+BT 융합형 신약개발 전문인력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신규사업 추진(1억6000만 원), 오송 바이오생산시설에 실습용 GMP구축, 연간 200명 교육 실시(20억7000만 원) 이 할당됐다. 2019년도 주요 신규·증액 사업은 ▲CDM기반 정밀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기술개발(신규, 48억 원) ▲혁신신약파이프라인발굴(신규, 80억 원) ▲인공지능신약개발플랫폼구축(신규, 75억 원) ▲스마트공장협업패키지기술개발(신규, 62억 원)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97억→'516억 원)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358억→424억 원) ▲스마트공장제조핵심기술개발(40억→116억 원)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86억→105억 원)이다.
2019-04-09 17:05:04제약·바이오

아마존 글로벌 셀링, 아마존 입접 사업 설명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아마존 글로벌 셀링(Amazon Global Selling)이 대구경북 코트라(KOTRA)지원단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미국 아마존 입점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 최대시장이자 올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소비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대구경북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아마존 입점 과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박준모 대표는 “아마존 글로벌 셀링을 통해 많은 국내 브랜드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 세계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앞으로도 한국 셀러들의 상품을 해외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 전 세계로의 고객 확대, 마켓플레이스 확장, 브랜드 인지도 증가 등 비즈니스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입점 사업 설명회는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 대구경북 KOTRA 지원단이 함께 진행하는 아마존 입점 과정 지원 프로그램 첫 설명회로 열렸다. 총 3차 설명회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셀러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서 아마존 입점에 관한 충분한 배경지식을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 대구경북 KOTRA 지원단은 올해 내 나머지 설명회들도 진행해 미국 아마존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입점 사업 설명회에는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임직원들이 직접 섹션에 참여해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아마존이 혁신을 통해 어떻게 전 세계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했는지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어떻게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을 돕는지 ▶한국 기업들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절차는 무엇인지 ▶한국 기업들에게 제안하는 아마존 글로벌 셀링에서의 성공 전략은 무엇인지 등 아마존 입점 사업 전반에 관한 것이었다. 황기상 KOTRA 대구경북지원단장은 “이번 입점 사업 설명회가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미국 소비재시장 진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9-14 09:09:25의료기기·AI

포스트 차이나 ‘인도 의료기기시장’ 주목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이 오는 2019년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25회 인도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India) 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격년으로 뉴델리·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인도 의료기기전시회는 의료기기업체·바이어·병원 종사자 등 약 1만3000명이 참여한다. 해당 전시회 한국관에는 매년 약 10개 국내 의료기기업체가 참가해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의료용 레이저기기 ▲X-ray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의료기기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바이어를 직접 만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를 참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조합은 중국을 대신할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시장의 한국산 의료기기 진출을 위해 한국관을 꾸려 다각적인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관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해외사업팀(070-8892-3834· mink@medinet.or.kr)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도 의료기기시장 규모는 2016년 1000억달러에서 2020년 175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도의 고속 성장과 중산층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건강보건 관련 지출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World Bank에 따르면, 인도 1인당 국민소득은 2016년 1862달러에서 2020년 350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중산층 소득 증대에 따른 보험 가입률 증가에 따라 의료서비스 지출 또한 연간 10%씩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2018-08-29 12:14:34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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