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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고혈압학회,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 전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전 세계적인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혈압 2 mmHg 낮추기 운동을 진행한다. 13일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지난 12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춘계학술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고혈압 관련질환의 관리에 관한 최신지식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40여 명의 전공의들도 참여했다.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가정혈압 측정부터 최신 가이드라인, 큰 이슈가 되고 있는 ChatGPT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다뤘다.구체적으로 ▲가정혈압과 활동혈압의 중요성, 혈압계 선택과 관리, 2023 ESH 고혈압 진료지침, 노인 고혈압 관리 ▲저항성 고혈압과 불안정 고혈압 관리, 근감소증 진료 실제, 림프부종 환자의 진단과 치료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관리,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과 치료, 2023 AHA/ACC 만성 관상동맥질환 가이드라인 ▲처음 방문한 심방세동 환자의 평가 및 치료, 심장초음파검사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의사에게 필요한 ChatGPT 활용 노하우로 구성됐다.이번 세미나에서 학회가 제작한 '알기 쉬운 심장초음파' 책자를 배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책자는 2019년부터 발간된 10번째 시리즈로 의학 학회에서 단기간 내 최다 책자 발행이라 할 수 있다.한편 그동안 학회를 이끌어 온 김일중 회장(김일중내과의원), 박정의 이사장(박정의내과의원)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이혁 회장(힘내라내과의원)과 유기동 이사장(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이 2년 임기를 시작했다.새로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인 'May Measurement Month (MMM)'를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혈압 낮추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을 통해 가정혈압 측정을 생활화하고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혈압을 2 mmHg 더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일반인을 위한 '알기 쉬운 고혈압'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꾸준히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정기적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또한 학회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가정혈압 측정, 고혈압 위험요인, 진단 및 치료, 동반질환, 합병증 등 일차의료 현장의 의사 회원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다양한 포맷으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3 11:24:09학술

숨메디텍-임상고혈압학회, 의료기관 경영개선 협약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심사청구진단 컨설팅 전문기업인 (주)숨메디텍(대표 이병설)과 한국임상고혈압학회 (회장 김일중)는 지난 7일 의료기관 경영 개선 및 편의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일중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임상고혈압학회 500여 회원사 의료기관에 (주)숨메디텍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과 사전심사 청구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의료기관 경영 개선과 청구 삭감과 누락 등 적정 진료비 청구의 어려움들을 해소시키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한국가정혈압학회의 전신을 이어받아 가정혈압을 토대로 고혈압에 연관된 학문의 발전과 교육 및 정보교류, 임상적 응용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고혈압 환자 치료수준을 질적으로 높이고 심장혈관계 합병증 예방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숨메디텍 측은 "11월 현재 1600여개 의료기관 진료비 컨설팅을 하고 있다. 11월 1일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요양․의료급여비용 자율점검제'에 대한 부당청구 여부 및 소명 자료에 대한 전문컨설팅 서비스도 확장하여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의원용 사전심사청구 프로그램 ‘EZONE DOCTOR’와 치과용 사전심사청구 프로그램 ‘EZONE DENTAL’은 의·치과에서 심평원에 청구하기 전 삭감예방과 누락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관 경영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2018-11-08 11:18:52병·의원

"혈압 측정 패러다임 변화 정부정책도 발 맞춰야"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혈압 측정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부 정책은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혈압기 교체가 시작되면서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지만 의사들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 김일중 회장은 3일 추계학술대회에서 "혈압측정의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이제 의사가 진료실에서 활용하던 수은 혈압계는 서서히 퇴출될 것"이라며 "2020년 완전 퇴출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조만간 혈압계 교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2016년 캐나다 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을 보면 의사가 직접 측정하는 수은 혈압계 오차가 자동혈압계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의사가 진료실에서 직접 혈압을 재는 것보다 진료 전후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는 연구도 나왔다. 결국 앞으로 진료실에서 진행되던 혈압측정이 진료전에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측정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김 회장은 "의사의 수은 혈압계 측정이 진료 전후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1분 간격으로 세번 이상 전자측정기로 측정하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며 "지금 사용하는 수은 혈압계는 완전히 퇴출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러한 수은 혈압계 퇴출이 의사들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임상고혈압학외의 의견이다. 의사들이 자체적으로 폐기할 수 없는 물건이라는 것이다. 김일중 회장은 "하다 못해 수은 전지도 별도로 폐기 절차가 있는데 의사들이 쓰는 수은 혈압계는 유효기간도 폐기 절차도 없다"며 "조만간 대규모로 폐기가 불가피한데도 이에 대한 제도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미나마타 협약으로 이미 2020년까지 국제적으로 수은 폐기물을 정리하기로 결정한 상태"라며 "학회는 이미 워킹 그룹을 만들어 대비중이지만 정부는 잇따른 요청에도 묵묵부답이다"고 털어놨다. 따라서 하루 빨리 정부와 학회, 환경단체 등이 힘을 합쳐 수은 혈압계의 퇴출 기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임상고혈압학회의 의견이다. 김 회장은 "정부와 의협, 의사들, 환경단체 등이 협의해 폐기 절차와 방법에 대한 기전을 만들어야 한다"며 "학회는 이미 준비를 끝낸 만큼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2017-09-04 05:00:5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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