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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도, 개원의도 "척추수술 삭감 너무 심하다"

척추외과 학술대회에서 비판 쇄도…"환자 입장 심사하라"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1-03-14 06:47:20
척추수술 진료비 삭감에 대한 의사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대한척추외과병원협의회(회장 장일태)는 13일 종합학술대회에서 '척추수술의 심사기준 및 현황' 세션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가천의대 이상구 교수는 "과거보다 치료가 진화되고 있지만 적응증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교수는 "심평원은 심사기준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하고, 삭감 내역이 천편일률적일 뿐만 아니라 이의신청을 하더라도 매번 동일한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환자 중심의 심사평가원이 돼야 한다며 과도한 삭감에 대한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청담우리들병원 장지수 원장은 "척추수술 삭감 사유를 보면 보존요법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60% 가량 차지하고, 불필요한 검사를 했다거나 병변이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라면서 "심지어 심사기준대로 해도 삭감하더라"고 비판했다.

장 원장은 "환자는 디스크가 심각해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 심평원은 병변이 뚜렷치 않다고 삭감한다"면서 "도대체 병변이라는 게 뭐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장 원장은 심평원이 건강보험 재정을 보호하기 위해 무차별 삭감을 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적절한 보존요법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삭감하는데, 건강보험 재정 여건에 따라 고무줄식 삭감을 하는 것 같다"며 "규정만 내세워 무조건 삭감할 게 아니라 환자 입장에서 심사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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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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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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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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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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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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