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외과 수당, 총액 대비 60% 미달땐 정원감축"

복지부, 흉부외과는 30% 이상 줘야…7월부터 실적 보고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1-03-22 12:38:28
외과와 흉부외과 수가 인상분의 지원기준 미만을 수당으로 지급한 수련병원은 전공의 정원 감축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외과와 흉부외과 수가인상분 지원 실적을 총액 대비로 평가해 기준에 미달한 수련병원에 대해 전공의 5% 감축(16개과 중 1개과 선택) 패널티를 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18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외과 전공의 월 100만원, 흉부외과 전공의 월 150만원 등 수당지급 의무화 방안을 보고했다.

또한 학술지원과 의국지원, 인력충원(간호사 포함) 및 발전기금 형식으로 수가 가산금액 대비 외과 60% 및 흉부외과 30% 이상의 지원 기준을 상반기(1~6월) 실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을 알렸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사용지침을 지키지 않았더라도 6개월 대비 총액 지원기준을 맞추면 된다"면서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을 미지급했다면 소급적용 등 어떤 형식이든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병원협회를 통해 이미 수련병원에 지원기준이 통보된 것으로 안다"며 "강제사항은 아니나 지원실적이 부진한 수련병원은 전공의 감축을 감수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측은 7월부터 병협을 통해 전국 수련병원의 지원실적을 보고받아 면밀한 검토 후 이를 내년도 전공의 정원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공의 정원 5% 감축 대상 과목은 인턴을 포함해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정신과, 피부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16개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