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형 당뇨약 '자누비아'(시타글립틴)가 인슐린과 추가 병용 요법, 치아졸리딘디온(TZDs) 및 메트포르민과의 3제 병용 요법, 그리고 인슐린 및 메트포르민 3제 병용 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했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자누비아'는 인슐린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인슐린과 병용 투여가 가능해졌다.
또 치아졸리딘디온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또는 인슐린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도 쓸 수 있게 됐다.
한국 MSD 심혈관계 및 당뇨 사업부 김상표 상무는 "새 적응증 추가로 '자누비아'의 처방폭이 넓어져 의료진에게 다양한 당뇨병 환자군의 혈당 조절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