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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과 질 두마리 토끼, 성과지불제도로 잡자"

최병호 소장, 심평원·OECD 국제심포지엄서 제안 예정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1-05-12 12:00:12
건강보험 재정과 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으로 성과지불제도(Pay-for-performance: P4P)의 확대·발전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병호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오는 13일 열리는 심평원·OECD 주최의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성과지불제도는 공급자의 비용절감이나 질 향상에 대해서는 가산지급하는 반면, 낭비적 진료비용이나 낮은 질에 대해서는 감산지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최 소장은 성과보상시스템은 보건의료부문 외의 다른 부문에서는 사회적 문화로 정착해가고 있으며, 병원 내에서도 의사에 대한 성과보상이 이미 시행되고 있다며 성과지불제도도 추진할만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평원은 2007년부터 급성심근경색과 제왕절개 두 부문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의 성과지불제도를 운용해왔는데, 급성심근경색의 치료성과와 제왕절개율이 평균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소장은 이에 따라 성과지불제도의 대상질환을 확대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사망률과 유병률이 높은 질환 및 만성질환, 진료비 비중이 크고 다빈도인 질환, 기관간에 질과 비용의 편차가 큰 질환이 우선 적용 대상이다.

성과측정에는 치료효과 외에 환자안전과 환자만족도를 포괄해야 하며, 진료비용 혹은 진료량도 포함시켜야 한다.

최 소장은 "성과지불제도사업은 비용과 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나가는 대안으로써 진료부문별 혹은 대상질환별로 질-성과지불(pay-for-quality), 효율(비용)-성과지불(pay-for-efficiency), 비용효과-성과지불(pay-for-cost effectiveness) 등으로 다양하게 접근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보건의료시스템의 성과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 그윈 비번(Gwyn Bevan) 교수 등 4개국 6명의 해외보건의료전문가와 심사평가원 및 국내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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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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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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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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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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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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