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의 관계자는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이 난소암 치료제로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26일 밝혔다.
아바스틴의 난소암에 대한 전체 자료는 오는 6월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공개될 예정.
이 관계자는 아바스틴의 난소암 환자에 대한 전체적인 생존률 자료를 미뤄볼때 유럽의 경우 승인을 확신하며 미국에서도 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바스틴은 여러 종류의 암 치료제로 승인 받으며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미국과 유럽의 유방암 사용 금지 또는 제한 조치로 매출에 영향을 받았다.
로슈는 아바스틴이 난소암 치료제로 승인 될 경우 향후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바스틴은 유럽의 경우 난소암 치료제로 이미 승인 신청된 상태이며 미국의 경우 올해 중으로 승인 신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