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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원제·총액계약제 꿈도 못꾸게 하겠다"

경만호 회장, 결의대회 독려 대회원 서신문 보내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1-06-17 11:14:18
"복지부가 선택의원제, 총액계약제, 성분명 처방은 꿈도 꾸지 못하게 하겠다."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17일 전 회원에게 서신문을 보내, 오는 22일 전국 의사대표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잘못된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경 회장은 "이번 대회는 복지부로 하여금 합리적이고 의료계가 수용할 수 있는 1차 의료 살리기 방안을 도출해내도록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 한국의료의 척박한 풍토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의미부여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1년 전 제1차 한국의료 살리기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요구한 사항의 정부 이행에 대한 평가와 함께 조속한 실천을 촉구함과 아울러 국민의 선택권 보장을 분명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 회장은 특히 이번 대회가 시작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복지부가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투쟁의 고삐를 더욱 조일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주치의제나 총액계약제, 성분명 처방 등을 저지하고 더 나아가 의약분업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손질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의약 육성법안에 대해서도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경 회장은 "한의계의 의도는 현대의학을 바탕으로 현대 의료장비를 한의사들도 쓸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일단 1회전은 한의협의 승리로 끝났지만,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협회 홈페이지 '플라자'의 글쓰기 제한 조치를 풀었다.

경 회장은 "회원들의 계속된 요구가 있었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소통의 장으로써 플라자의 본연의 기능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해제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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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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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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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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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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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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