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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경영 어렵다고 PA 늘리는 것 문제 있다"
각과 개원의협의회, 공동 대응…"해결 안되면 공론화하겠다"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1-07-06 1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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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단체들이 외과학회 등의 PA(Physician Assistant) 확대 움직임에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각과 개원의협의회는 5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장단은 PA 확대 움직임을 외과만의 문제가 아닌 의료계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회장단은 우선 대학의학회 등을 통해 학회과의 간담회를 열어 PA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해결책을 찾지 못할 경우에는 국민 공론화 등의 다른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외과개원의협의회 안중근 회장은 "PA 확대 움직임에 대해 개원가가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전공의 당사자도 할 말이 많겠지만, 우리가 나서서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안 회장은 "PA 문제는 당장 인력 문제가 아니라 의료라는 큰 틀에서 바라봐야 한다"면서 "당장 병원이 어렵다고 PA를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각과 개원의협의회는 5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장단은 PA 확대 움직임을 외과만의 문제가 아닌 의료계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회장단은 우선 대학의학회 등을 통해 학회과의 간담회를 열어 PA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해결책을 찾지 못할 경우에는 국민 공론화 등의 다른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외과개원의협의회 안중근 회장은 "PA 확대 움직임에 대해 개원가가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전공의 당사자도 할 말이 많겠지만, 우리가 나서서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안 회장은 "PA 문제는 당장 인력 문제가 아니라 의료라는 큰 틀에서 바라봐야 한다"면서 "당장 병원이 어렵다고 PA를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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