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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외과·흉부 수가인상분 사용 검증 착수

해당 수련병원 모두 자료 제출…"지침 미달하면 전공의 감원"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1-08-01 12:05:06
외과 및 흉부외과 수가인상분 사용처 검증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일 병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마감된 외과 및 흉부외과 수련병원의 수가인상분 집행내역이 모두 접수된 상태다.

현재 외과 수련병원은 110곳, 흉부외과는 63곳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병협을 통해 이들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최근 6개월(1~6개월) 수가인상에 따른 수입 증가분 사용내역이 담긴 통장사본과 영수증 등 상세한 문건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병협에 전달된 수련병원 제출자료는 10개 박스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제출자료를 인수받아 분석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외과는 수가인상분의 60%를, 흉부외과는 30%를 해당 진료과 의료진 인건비와 연구, 장비 등에 사용해야 한다.

이를 미충족한 수련병원은 20개 진료과(인턴 포함) 중 1개과 전공의 선발인원의 5% 감원 조치가 내려진다.

복지부 관계자는 "수가인상분 가이드라인 원칙에 입각해 자료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집행내역의 사실관계를 토대로 미달되는 수련병원에는 패널티가 부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자료분석을 마치는대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흉부외과 교수들은 수가인상분 미집행 수련병원에 대한 전공의 감축 외에도 환수조치 등 정부의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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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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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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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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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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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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