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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선택의원제 거부결정…복지부 단독 추진

상임이사회서 결정…"의사 회원들의 반대 의견 수용"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1-08-25 12:30:56
대한의사협회가 선택의원제(만성질환관리제)를 전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의료계는 이제 복지부가 단독 추진하는 선택의원제에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시험대에 서게 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어 선택의원제에 대해 전면 반대를 결정했다.

이는 시도의사회, 개원의협의회 등 각 의료계 직역들이 선택의원제 반대 입장을 전달하자 이를 수용한 것이다.

의협 한동석 대변인은 "의사 회원들의 반대 의견을 수용, 상임이사회에서 거부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면서 "향후 대책에 대해서는 논의를 더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의 선택의원제 관련 협상도 무의미해 중단될 전망이다.

이날 결정에 따라 의협은 선택의원제와 관련 오는 27일로 예정된 시도의사회, 각과 개원의협의회 연석회의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의협의 전면 반대 결정에 따라 선택의원제는 앞으로 복지부가 단독으로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의료계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협의 채널을 열어놓고 구체적인 사업 모델에 대한 발표도 미뤄왔다.

그러나 의료계가 참여를 끝내 거부함에 따라 이달 말 선택의원제 제도 모형을 확정, 발표하고 시범사업도 예정대로 10월부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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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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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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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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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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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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