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은 정신과 우성일 교수가 24일 오후 1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회 불교와 심리 심포지엄에서 ‘불교적 명상 수행에 대한 뇌과학의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우성일 교수는 문헌에 기록된 우리나라 선사들의 깨달음 과정을 살펴본 후, 기능성 자기공명영상장치(fMRI)로 뇌를 스캔하는 방법론으로 시행한 서양의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비교할 예정이다.
또 불교적인 명상 수행에 의한 뇌 활동성 영역에 대한 비교 연구와 명상 수행의 단기적 효과와 장기적 효과, 명상 수행과 단순한 이완의 차이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을 설명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불교 수행과 뇌, 그 치료적 의미’를 주제로 열린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890-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