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이 연구중심병원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바이오텍 회사인 (주)운화와 연구중심병원 공동연구개발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앙대병원은 운화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식물줄기세포 소재를 발굴 및 개발하고, 식물줄기세포 소재에 대한 전임상․임상 연구 수행 및 치료법 개발,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사업모델 공동 기획 및 추진 등의 내용을 협약했다.
중앙대병원 연구중심병원사업단 서성준 단장(피부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선정을 위한 준비에 더욱 힘을 불어 넣어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작년 7월 연구중심병원 TF팀을 처음으로 구성했다. 지난 6월, 피부과 서성준 교수를 단장으로 새롭게 임명하고 연구중심병원사업단을 12명의 위원으로 확대 구성했다.
또 지난 6월 초에는 대학내 R&D센터를 완공해 의대와 약대가 협업하는 공동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