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부산醫, “정형근 의원에 적극 정책지원”

보건의료현안 토론 정례화…시의사회 대책팀 구성 조직적 지원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8-09 06:46:09
부산시의사회(회장 김대헌)가 한나라당 정형근(3선·부산 북구강서구갑) 의원과 보건의료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정례화할 예정으로 있어 주목된다.

앞서 정형근 의원은 6일 PPA 성분 함유 감기약 파동과 관련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과 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정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보건복지위 긴급 현안 보고에서 “식약청에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전문인력으로서 의사를 대규모 채용해야 한다”며 “약에 관한한 의사가 전문가이다”고 말한 바 있다.

부산시의사회 김홍식 총무이사는 8일 “정형근 의원은 PPA 파동이 있기 전인 지난 달 21일 부산지역 보건의료단체장 순회 면담을 위해 부산시의사회를 방문하여 1시간여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김 이사에 따르면 당시 정형근 의원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보건의료현안 점검을 위해 부산시의사회 김대헌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고 김 회장과는 경남고등학교 동창인 인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서 정 의원은 OTC재분류와 조제의 정의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고 조제란 처방을 보고 그대로 약을 담아 주는 것인데 조제료가 그렇게 높게 책정된 줄은 미처 몰랐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는 "PPA 파동이 있기 전 간담회로 정 의원의 식약청 의사 채용 발언은 논의된 바 없다“며 “약사는 제약 또는 약의 연구에 대해서는 전문가임을 인정하나 약의 사용과 처방하는 면은 의사가 전문가이다. 정 의원 발언은 의사들에게는 단비같은 발언이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특히 “상당히 합리적이고 학구적이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간담회에 대해 아주 만족했고 매달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한달에 한번씩 만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며 “정 의원에게 의료현실을 알리기 위해 대책팀도 만들고 조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