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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 파트너는 누구…차관 인사설 '솔솔'

손건익·정상혁 등 4명 하마평 "청와대 국감 후 인사"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1-10-07 06:40:47
노연홍 청장, 손건익 실장, 정상혁 비서관, 최원영 차관.(사진 왼쪽부터)
이달 중 보건복지부 차관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정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청와대가 복지부 등 일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이번주 국정감사가 마무리된 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하마평에 거론 중인 인물은 노연홍 식약청장과 손건익 보건의료정책실장, 정상혁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최원영 현 차관 등 4명(가나다순)이다.

노연홍 청장(57, 행시 27회)의 경우, 인천 출생으로 한국외대를 나와 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장애인과장을 거쳐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역임한 복지부 관료로 복지부장관 하마평에도 오른 인물이다.

노 청장은 MB를 보좌하는 임태희 대통령비서실장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손건익 실장(56, 행시 26회)은 경북 포항 출생으로 국민대 졸업 후 복지부 보험정책과장, 국민연금심의관, 감사관, 건강정책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손 실장은 청와대 핵심 모임인 영포라인(영일, 포항)으로 최근 차관 후보군으로 급부상했다.

정상혁 비서관(51. 예방의학 전문의)는 경북 경주 출생으로 연세의대를 나와 관동의대와 포천중문의대, 의료발전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이대 의전원 교수를 역임했다.

정 비서관은 지난해 6월 청와대 입성 후 의료산업화와 일반약 슈퍼판매 추진 등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원영 차관(54, 행시 24회)는 경남 창녕 출생으로 경북대 졸업 후 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고속 승진을 이어갔다.

최 차관은 지난해 8월 차관 임명 후 외부 출신 장관을 연이어 보좌하며 사실상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적으로 경제관료인 임채민 장관 임명과 지난달초 일부 부처 차관급 인사의 내부 승진 등을 감안하면 노연홍 청장과 손건익 실장 중 간택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인 정상혁 비서관의 임명 또는 복지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최원영 차관의 연임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

한 소식통은 "홍보수석 문제로 몸살을 앓은 청와대가 복지부 차관 인력풀을 다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국감이 끝나면 인사 준비가 본격화 돼 뚜렷한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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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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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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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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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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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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