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한국대학신문이 선정하는 최우수기업대상 병원부문에서 5년 연속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19.9%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대병원이 18.7%로 2위,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대학신문은 매년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선호도 조사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전국대학생 2187명을 대상으로 생활의식, 기업 이미지, 상품․언론․인물 등의 선호도를 조사했다.
올해 최우수기업에는 전자분야 삼성전자, 철강분야 포스코, 은행부문 국민은행 등이 선정됐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국내에는 안철수 교수, 외국에는 최근 사망한 스티브 잡스 애플사 대표, 운동선수에는 박지성 선수, 문학인에는 이외수 작가, 언론인으로는 손석희 교수, 가수부문에는 소녀시대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