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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경희의료원 리베이트 검찰 수사 의뢰

출처 불분명한 수억원 확인…교수간 배분갈등 실체 파악 주목


메디게이트뉴스 기자
기사입력: 2011-10-28 20:32:38
제약사로부터 받은 리베이트를 나눠 갖는 과정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경희의료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의국운영비 분배를 둘러싸고 교수 간 폭력사건이 벌어진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에서 출처가 분명치 않은 수억원의 발전기금을 확인,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3∼19일 심평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순환기내과 차원에서 발전기금 용도로 5억원을 적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희의료원은 매년 개최하는 연수강좌인 '경희심초음파학회' 운영 수익금 등으로 발전기금을 조성했다고 설명했지만, 5억원 중 1억 5000만원에 대해서는 정확한 자금 출처를 밝히지 못했다.

이 밖에도 치료재료 공급업체와 경희의료원 간 공급계약서가 2종으로 작성돼 보관된 것을 확인했다.

1종의 계약서에는 종전 거래업체의 할인율과 구매금액에 따른 이익금이 추가로 명시돼 있었다.

경희의료원은 구매팀 직원은 잘못 작성돼 폐기해야 할 기존 계약서를 실수로 보관하고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구매팀장의 결재 도장이 동일하게 찍혔고, 두 계약서가 하나의 문서철에 함께 보관됐다는 사실 등에 의심점이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최근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 A과장과 B교수는 수억원대 의국운영비를 나눠 갖는 과정에서 주먹다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폭행사건 원인이 된 의국운영비는 대부분 리베이트로 조성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리베이트를 준 사람은 물론 받은 의료인도 2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1년 이내의 자격정지 처벌을 규정하는 '쌍벌제'까지 도입하면서 단속 강화에 나서고 있다.

메디칼타임즈 제휴사/ 노컷뉴스 CBS 김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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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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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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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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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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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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