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내 각 부서의 의료 서비스 혁신 활동을 평가하고 직원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광호 병원장, 정순섭 QPS센터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이날 연제 발표를 맡은 10개 팀을 비롯한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CQI경진대회는 그동안 고객 중심의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를 준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고객 지향적인 활동인 경진 대회를 통해 개인 역량을 키우고, 각 부서의 역량을 개발해 개인과 병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발점으로 삼자"고 말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각 부서에서 1년 동안 진행한 QI활동의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그중 '진료재료의 신규, 대체품 개발을 통한 수익 창출 방안'에 대해 발표한 진료수가심의위원회가 1등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또 '환자 안전을 위한 손위생 증진 활동들'을 발표한 감염대책위원회와 '효율적인 퇴원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QI활동'을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이 2등인 버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QPS센터는 정순섭 QPS센터장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약어 사용'이라는 특강과 더불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에게 지식 공유와 더불어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