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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약·FTA로 연간 730명 제약인 구조조정"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구조조정 불가피할 것" 전망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24 12:07:03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한미 FTA로 국내 제약업 구조조정이 앞당겨질 수 있다. 그 규모는 연간 최대 730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미 FTA 비준안에 포함된 '허가-특허 연계제'로 복제약에 의존하는 영세업체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배 연구원은 이날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제시했다.

그는 "허가-특허 연계 조항이 3년간 유예되지만 국내 의약품 산업의 피해는 불가피하다"고 못박았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복제약 개발시 특허권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사실상 제네릭 개발업체의 제조·시판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배 연구원은 보건산업진흥원 자료를 인용하며, 한미 FTA 체결로 국내 의약품 생산이 연 평균 686억~1197억원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복제약에 의존하는 영세업체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한미 FTA는 정부가 추진중인 약가 인하와 맞물려 국내 제약업 구조조정을 앞당길 수 있다. 연 평균 418~730명 가량 고용감소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구체적으로는 관세 철폐로 106명, 지재권 강화로 312~624명, 허가·특허 연계로 268~580명, 공개자료보호로 45명의 인원 감축을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이런 예측 속에 10년이 지나면 최대 7300명의 고용감소가 예상된다. 한미 FTA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첫 5년 간은 최대 494명, 그 이후 5년간은 최대 966명의 인원이 감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허가-특허연계제가 시행되면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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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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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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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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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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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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