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사용을 위한 지속형 혈당감시장치인 메드트로닉사의 IPro 새 버전을 FDA가 승인했다.
IPro2라고 불리는 새로운 장치는 회사의 말을 빌면, 처음 버전보다 더 많은 자료를 모을 수 있으며 사용이 더 간단하다고 한다.
이 장치는 환자들이 일시적이지만 위험스러울 수 있는 고혈당이나 저혈당에 빠지는 것을 찾기 위해 혈당을 3일간 측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높거나 낮은 혈당으로의 변동은 기존 당화혈색소 검사나 일반적인 혈당검사기로는 알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흔하다.
메드트로닉스사에 따르면 각 환자들에 있어 식이, 매일의 활동, 약물치료가 하루 간의 혈당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의사들이 알 수가 있어 예를 들어 지속적인 혈당의 측정은 야간의 저혈당이나 식후 고혈당을 알 수 있게 함으로써 치료방법의 조정을 용이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 장치는 심장검사를 위한 홀터감시장치와 같이 의사들이 구입, 환자에게 3일간 대여해 주도록 되어 있는데, 한번 붙이면 환자는 더 이상 기기를 손 댈 필요는 없으며, 3일간 지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한 후 의사에게 반납하여 측정치를 확인하게 된다.
이 기기는 피부를 뚫고 센서가 설치되어 세포간질액의 혈당을 측정하게 되는데, 간질액의 당수치는 혈당치와 거의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