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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병원, 당연지정 폐지 도화선 될 수 있다"

한나라당 안홍준 부의장 "경제특구에서 문제 소지 있다" 지적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1-11-30 12:24:07
한나라당 내부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영리병원으로 인해 당연지정제가 폐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안홍준 부의장은 "FTA 발효 후 국내 의료건보체계는 문제 없지만 경제자유특구나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 9군데의 영리병원은 경우에 따라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가 폐지된다"고 밝혔다.

한미 FTA 비준에 따라 의료비가 폭등하는 등 공공의료정책이 파탄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영리병원 도입이 건보제도 기틀을 흔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한 셈.

안 부의장은 "(경제자유특구 등 영리병원에서는) 우리나라의 모든 의료기관과 차별성이 있기 때문에 서로 문제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영리병원의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예외 허용을 두고 "건보 제도가 유지될 수 없다"며 "공익을 포기한 것이다"고 주장한 것의 연장 선상이다.

이에 황우여 원내대표는 "(영리병원은) 한미 FTA와 직접 관련이 없고 제한적으로 의료보험 수가를 적용하느냐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미 당 내부 의견이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보인 후였다.

한편 야당과 시민단체는 "외국 보험사가 당연지정제를 제소해 불법 판정을 받으면 건보 제도가 무력화 될 수 있다"며 ISD 폐기와 재협상 요구를 주장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진통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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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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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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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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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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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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