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종합정렴도 평가결과에서 국립대병원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70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경상대병원은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를 종합한 결과 8.72점,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8.42점으로 3등급 보다 개선된 결과다.
전시영 병원장은 "기관장의 반부패의지와 노력이 높을수록 기관의 청렴도 결과도 대체로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부패와 비리없는 청렴한 국립대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