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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서울시 보건소 정책…의료계 반발

야간진료 확대-보건지소 확충…복지부 기조와 엇박자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1-12-24 07:30:24
서울시의 보건소 야간·휴일 진료 확대와 및 도시보건지소 확충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보건소를 진료에서 건강증진과 예방중심으로 전환해 갈 것이라는 복지부의 보건기관 기능 재정립 방향과도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24일 의협 등에 따르면 의협과 서울시의사회는 서울시의 보건소 정책에 대해,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공조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서울시의회는 최근 보건소 야간진료 및 도시보건지소 확충에 113억원을 투입하는 2012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25개구 보건소 야간·휴일 클리닉 운영에 26억 7500만원, 현재 운영 중이거나 설립 예정인 도시보건지소 5곳 이외에 별도의 5곳을 확충하기 위해 86억 1400만원을 투입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서울시의 보건소 정책이 일차진료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선 개원의들과의 마찰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의 정책 방향이 보건소의 일반진료를 지양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사업을 지향토록 한 복지부의 방향과도 다르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서울시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들 정책에 대한 강한 반대 의사를 전달했지만, 예산안은 결국 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의협과 서울시의사회는 공조체제를 통해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당장 오는 26일 의협과 서울시의사회 의무이사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

의협 관계자는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공조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라면서 "서울시와0의 면담을 통해 의료계의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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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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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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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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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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